계란을 하루에 한 개씩 먹으면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다는(help you lose weight)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는 6월 미국 학술지 ‘영양과 식품 과학’에 게재될(to be published in June in the journal Nutrition and Food Science) 보고서에 따르면, 계란의 영양상 구성과 다이어트 역할을 조사한(examine the nutritional composition of eggs and the role in diet) 71편의 논문과 참고서류들을 분석한(analyze 71 research papers and reference documents) 결과, 계란은 건강을 증진시켜주는 한편으로 비만을 제어해주는(boost health and tackle obesity) ‘수퍼 식품’(superfood)으로 확인됐다.
연구에 참여한 영양학자(nutritionist)들은 보고서를 통해 계란이 가장 영양소가 집약된 식품들 중 하나(one of the most nutrient-dense foods)라며, 최고 효과를 위해 하루에 한 개씩 먹을 것을 권고(recommend one a day for the maximum benefit)했다.
칼로리는 낮으면서(be low in calories) 단백질의 풍부한 원천이며(a rich source of protein), 건강한 삶에 필수적인 영양소들로 채워져(be packed with nutrients thought essential to healthy living) 있다는 것이다. 특히 비타민 D, 비타민 B12, 셀레늄, 콜린이 풍부하다고 한다.
단백질 식품들 중에서도(among protein foods) 계란은 적절한 성장을 요하는(require a proper growth)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중요한(be crucial for children and adolescents) 필수아미노산들의 가장 풍요한 혼합물을 함유하고(contain the richest mix of essential amino acids) 있다.
또 계란 속 높은 수준의 노화방지물질(the high levels of antioxidants found in eggs)은 나이와 관련된 시력감퇴를 방지하는(prevent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효과까지 있다고 한다.
이번 보고서의 대표 저자(lead author)인 캐리 럭스턴 박사는 “계란의 건강상 유익성(the health benefits of eggs)은 너무나 커서 계란을 수퍼식품이라고 부르는 것이 과장이 아니다(be no exaggeration to call eggs a superfood)”면서 “인생의 모든 단계에서 이상적인 식품(an ideal food at every stage of life)”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또 “중요한 발견 중 하나(one of key findings)는 계란이 비타민 D의 중요한 식품 공급원(an important dietary source of vitamin D)이라는 것”이라며 “계란 한 개가 하루 권장량의 20% 이상을 공급해준다(provide more than 20 per cent of the recommended daily allowance)”고 밝혔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부실한 뼈, 암, 심장질환, 다발성 경화증, 면역체계 이상, 정신건강 문제(poor bone health, cancer, heart disease, multiple sclerosis, immune disorders and mental health problems) 등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계란은 체중 감량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play a significant role in weight loss) 것으로 조사됐다. 중간 크기 계란(a midium-sized egg)도 80 칼로리가 채 안되기(have fewer than 80 calories) 때문이다.
럭스턴 박사는 “정기적으로 계란을 먹으면(eat egges on a regular basis) 분명한 영양상 유익성(clear nutritional benefits)이 있다”면서 “계란이 포만감, 체중 조절, 눈의 건강에 유익하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하루에 계란 한 개 또는 두 개를 먹는 것은 대부분 사람의 전체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마가렛 대처 전 영국총리는 1979년 일주일에 계란 28개를 먹는 단기간 다이어트로 체중 감량에 성공한 바 있다.
한순덕
2010년 3월 10일 at 1:17 오후
?? 하루 배추 한포기 먹고 영양제 한알 먹으면 비타민은 보충되면서 칼로리는 낮아 체중감량에는 훨씬 더 도움되것다. 그런 논리라면..
계란 한알을 먹는대신 다른걸 줄여야 한다는 말은 잊은것 같은데, 지금까지 먹던 습관 그대로 하면서 계란 하나를 추가로 먹으라는 의미는 아닌듯..
equus
2010년 3월 10일 at 7:54 오후
흠- 이 이론은 사실인것 같네요. 저는 지난 30여년 동안 거의 하루에 2알 요즘은 한알의 달걀을 먹어왔으니까- 주위에서 콜레스테롤 때문에 왜 아직 죽지않고 살아있느냐는 핀잔을 받았었는데 콜레스테롤 어쩌구 라는 것이 사실이 아님을 굳게 믿고있었거든요.
한국인의 얼
2010년 3월 10일 at 9:58 오후
오늘부터 당장 실시 들어갑니다.고맙습니다. 좋은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