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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construct()
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솜사탕행상트럭에서 자라나 케임브리지대학 입학한 소녀의 인생 이야기 - 윤희영 기자의 뉴스 잉글리시(News English)
솜사탕행상트럭에서 자라나 케임브리지대학 입학한 소녀의 인생 이야기

엄마의 솜사탕 행상 트럭을 타고 다니며 성장해(grow up in her mother‘s candyfloss van) 학교를 1년 이상 다녀 본 적이 없는(never complete a full school year) 한 소녀가 영국의 최고 명문 케임브리지대학교에 입학한다.

케임브리지대학 역사학 학사과정에 입학하게 된(take up a place on the history degree course) 소녀의 이름은 조아 헷지스톡스(20). 그녀는 떠돌이 유랑극단 단원인 가족들에 둘러싸인 캐러밴에서 자라났다(grow up in a caravan surrounded by her family of trevelling showmen). 소녀는 학교 수업을 몽땅 빠져가면서(missing whole terms of school) 트럭에서 솜사탕 파는 엄마를 도와야(help her mother in the van selling cotton candy) 했다.

어린

솜사탕 트럭 안에서 자라던 어린 시절의 헷지스톡스

조상들(her ancestors)은 200년 가까이 유랑극단을 하며(have worked the fairgrounds for nearly 200 years) 살아왔다. 소녀의 엄마 가족들은 1821년 이후 트레일러에서 살며 유랑 흥행사를 업으로 삼아왔다. 몇 세대 전까지만 해도 글자를 읽지도 쓰지도(can not read and write until a few generations ago) 못했다.

케임브리지는 소녀와 소녀 가족이 들어서 알고 있는 유일한 대학교(be the only university she and her family have ever heard of)였다. 소녀는 할아버지 무릎 위에 앉아(sit on her grandfather’s knee) 유랑 민속 이야기들에서 영감을 얻은 이후(after being inspired by tales of traveller folklore) 대학에서 그 주제에 대한 공부를 하는 꿈을 꿔왔다(have always dreamt of studying the subject at the university). 그리고 마침내 스무살 나이에 어린 시절의 야망을 이루게(achieve her childhood ambition) 된 것이다.

소녀는 엄마의 떠돌이 솜사탕 행상 때문에 수시로 학교를 중퇴해야(drop out of school) 했다. 그러던 중 진학의 기회를 잡게 된 것은 여학생들만 다니는 머레이 에드워즈 컬리지로부터 입학 허가를 받으면서부터.

조아

케임브리지대학 입학 허가를얻은 조아 헷지스톡스

소녀는 A 레벨(대학입학시험)에서 3개의 A 점수를 받는 조건으로 입학 허가를 받았으나(be offered a place on condition of getting three A grades at A Level), 한 과목에서 B를 맞고(slip to a B in one of her subjects) 말았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결과가 나온 날 소녀는 학교에 전화를 걸어(ring up the college on results day) 입학 허가를 간청(plead for a place)했고, 학교 측은 그녀의 환경과 학구열을 감안해 입학을 허락키로 결정(decide to let her in)했다.

소녀의 입학은 가문의 영광(a great honor to her family)이 됐다. 가족들 중 대학에 입학을 지원한 것 자체가 처음(be the first time for her family to apply to university)이었다.

조상 대대로 유랑 인생을 살아온 소녀의 가족들은 학교교육이 의미가 없다고(be not relevant) 생각해왔다. 어차피 유랑 인생이니 기본 기술만 익히고 나면(once they‘ve got the basics) 그 이상 필요할 것이 없다고들(do not need any more than that) 여겼다.

소녀가 용기를 얻었던 것은 초등학교 선생님(a primary school teacher)의 한 마디였다. 선생님은 “너는 머리가 좋으니 대학에 갈 수 있겠다(You are bright enough and you can go to university)”며 칭찬해준 것이 그녀를 오늘에 이르게 했다.

소녀는 어린 시절 기억 중 가장 좋았던 것(her favorite childhood memory)은 할아버지 무릎에 앉아 이야기를 듣는 것(sit on her grandad’s knee and listen to him telling stories))이었다고 한다. 소녀는 지금도 할아버지와 엄마를 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한다.

하지만 소녀는 대학 졸업 후 가족 비즈니스에 머물러 있지 않을 생각(do not see herself staying in the family business after graduation)이다. 언론계에서 일하는 것을 고려(consider a career in journalism)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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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文井

    2010년 2월 14일 at 9:20 오후

    자랄때 좋은 선생님의 말씀 한마디는 천금보다 소중할수 있습니다.새해아침 희망과 용기를 주는 좋은 기사입니다.   

  2. 이관영

    2010년 2월 19일 at 6:1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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