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빡빡 깎은 폭력배(a shaven-headed thug)가 목과 어깨에 잔뜩 힘을 주고(strain his neck and shoulders) 덤벼든다. 러닝셔츠 차림에 건들거리는 모습이 영락없는 깡패다. 상대에게 몸을 들이밀어 겁을 주며 까불어댄다. 훅~ 하고 한 방에 갔다.
영국의 한 깡패가 상대에게 횡포를 부리다 단 한 방에 때려눕혀지는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히트를 치면서(as the film of the yob being decked becomes an internet hit) 전 세계적인 웃음거리(a worldwide laughing stock)가 되고 있다.
동영상은 깡패가 집 현관 앞에 서 있는 한 남자에게 욕설을 퍼붓는 장면이 나오면서(be seen hurling abuse at a man on his doorstep) 시작된다. 깡패는 자신의 ‘희생자’가 무술가인 줄도 모르고(unaware his ‘victim’ is a martial artist) 그를 자극해 싸움에 끌어들이려(try to goad him into a fight) 한다.
집 주인 남자는 깡패가 쓰레기통을 걷어찰(kick over a dustbin) 때까지 놀라울 정도로 침착성을 잃지 않는다(amazingly remain calm). 양 손을 가지런히 앞에 모은 채 깡패의 도발을 참아낸다. 그러다가 남자는 전광석화 같은 가격으로 공격자를 바닥에 때려눕힌다(floor the attacker with a lighting-fast jab). 그리고는 무술 자세를 취하고 깡패를 주시(stand over the hooligan in a martial art pose)한다.
너무나 놀랜 깡패(the gob-smacked thug)는 마치 실성한 사람처럼 일어나 정신 없이 도망을 친다. 웹사이트 유튜브에 올려진 이 휴대폰 동영상(the mobile phone footage on website YouTube)은 네티즌들에게 통쾌함을 안겨주면서 수 많은 방문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한 네티즌은 동영상을 본 소감으로 “완벽한 자기 억제(absolute restraint)와 눈깜짝할 사이의 날렵한 한 방(one swift blow) = 슬픈 무력한 불량배(one sad little chav.)”라는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