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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construct()
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세 살배기가 IQ 156, 최연소 멘사 회원 됐다. - 윤희영 기자의 뉴스 잉글리시(News English)
세 살배기가 IQ 156, 최연소 멘사 회원 됐다.

2세를 갓 넘긴 영국의 한 여자 어린이가 지능지수(IQ) 156으로 최연소 멘사(MENSA·지능지수가 전체 인구의 상위 2% 안에 드는 사람들의 친목단체) 회원이 돼(become the youngest member of Mensa with an estimated IQ of 156)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생후 2년 4개월 2주째를 맞은 엘리스 탠로버츠는 IQ가 또래 어린이들의 상위 0.2% 안에(in the top 0.2 per cent of children her age) 든다는 테스트 결과를 받았으며, 최근 멘사 회원 가입 신청이 받아들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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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데일리메일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엘리스는 생후 5개월이 지나면서 아버지를 똑바로 쳐다보며 아빠라고 말했고(look her father in the eyes and call him Dada), 3개월 뒤에는 걷기 시작(start walking three months later)했다. 다시 2개월이 흐른 뒤에는 뛸 수 있을(can run two months after that) 정도로 빠른 성장을 보였다.

엘리스는 첫 돌 이전에(before her first birthday) 자신의 이름 글자를 알아봤고(recognize her written name), 16개월 때는 숫자를 10까지 세는(count to ten) 수준에 이르렀다.

세계 각국 수도 이름도 훤히 꿰고 있는 엘리스는 얼핏 딸의 특별한 재주를 과시하기 위해(to show off their daughters extraordinary talent) 밀어붙이기 좋아하는 부모에 의해 주입된 잘 연습된 성과(a well-rehearsed performance)처럼 비쳐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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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에드워드와 어머니 루이스도 처음엔 엘리스의 탁월한 지적 능력을 알지 못했다. 하지만 마치 정보를 빨아들이는 듯(as if soaking up information) 사물과 사람들을 응시하는(stare at things and people) 딸을 바라보면서 뭔가 특이하다는 느낌을 갖기 시작했다.

하루는 유아원에서 한 엄마가 엘리스에게 동물장난감을 주면서(give her a toy animal) 코뿔소(a rhinoceros)라고 말해줬다. 그러자 엘리스는 이건 코뿔소가 아니라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백악기의 3각 뿔을 가진 초식성 공룡)라고 대답,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다른 학부형들이 엘리스 부모에게 지능검사를 해보라고(have Elises intelligence assessed) 권했고, 이에 고무된 부모가 지난달 저명한 교육학자인 조안 프리먼 박사를 찾아가 엘리스에게 45분간의 복잡한 IQ 테스트(a complex 45 minute IQ test)를 받게 한 결과 멘사 회원 가입 추천을 받았다.

2006년 12월 런던에서 태어난 엘리스에겐 영국, 말레이시아, 중국, 나이지리아, 시에라레온 등 다양한 지역 출신 조상들의 피가 섞여 있다.

춤추고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는 엘리스는 최근 전 세계의 재능있는 아이들이 몰리는 영 엑터 극장(Young Actors’ Theatre)에 입학해 발레와 마임, 댄스를 배우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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