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가르친다는 것은 백지에 무엇인가를 쓰는 일과 같다. 어른에게 가르친다는 것은 이미 써 놓은 종이의 여백을 찾아 써넣으려 하는 것과 같다.
(탈무드)
-어린이 교육은 배우려는 욕망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가장 좋다. 아니면 책을 짊어지고 다니는 나귀를 기르는 데 그치고 만다.
(몽테뉴 = 프랑스 철학자)
-군자의 모습에는 세 가지 변화가 있다. 멀리서 바라보면 엄연하고, 가까이 나아가 보면 온화하고, 그의 말을 들어보면 분명하다.
(자하 = 중국 전국시대 학자)
-아무리 유익한 책이라도 반쯤은 독자 자신에 의해 만들어진다.
(볼테르 = 프랑스 계몽주의 철학자)
-사람은 아이를 점잖게 만들기 위해 초등학교에 보낸다. 그리고 야단스럽게 만들기 위해 대학에 보낸다.
(파울 = 독일 소설가)
-감사는 예의의 가장 아름다운 형태이다.
(마리땡)
-부자의 겸손은 가난한 자의 벗이 된다.
(팔만대장경)
-자신의 힘을 알아차리면 겸손해진다.
(세잔느 = 프랑스 화가)
-칭찬 받았을 때가 아니라 꾸중을 들었을 때 겸양을 잃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참으로 겸손한 사람이다.
(J 파울 = 독일 소설가)
-모기도 모이면 천둥소리가 난다.
(한국속담)
-지푸라기가 많으면 코끼리도 묶을 수 있다.
(영국속담)
-악은 자신이 보기 흉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기에 악은 가면을 쓴다.
(프랭클린=미국의 문필가-정치가)
-진실은 무겁다. 그러므로 젊은이들 밖에는 운반할 수 없다.
(탈무드)
-악마는 사람을 찾아다니는데, 너무 바쁠 때는 그의 대리로 술을 보낸다.
(탈무드)
-최초의 인간이 포도 씨를 심고 있었다. 악마가 다가와서 물었다. "무엇을 하시오?" 인간이 말했다. "굉장히 달고 맛있는 열매가 열려 그 즙을 마시면 더없이 행복해진다오." 악마가 알했다. "그러면 나도 한몫 끼워주시오." 악마는 양, 사자, 돼지, 원숭이를 끌고 와서 모두 죽인 뒤 그 피를 흘려 넣었다. 그리하여 술이 됐다. 이 때문에 처음 술을 마실 때는 양처럼 온순하고, 조금 더 마시면 사자처럼 사나워지고, 좀더 마시면 돼지차럼 더러워진다. 그리고 너무 마시면 원숭이처럼 춤을 추기도 하고 노래를 하기도 하며 허둥거린다.
(탈무드)
-나이 40세는 청년의 노년기, 50세는 노년의 청춘기다.
(빅토르 위고=프랑스의 시인-소설가)
-미소는 만물의 영장인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특권적인 표현법이다.
(카네기=미국의 부호-사회사업가)
-어린 아이들은 부모를 사랑하고, 자라나서는 부모를 비판하고, 나중엔 부모를 용서하고 이해한다.
(와일드=영국의 시인-소설가-극작가)
-남자의 얼굴은 자연의 작품이요, 여자의 얼굴은 예술의 작품이다.
(프레보=프랑스의 소설가)
-왕관을 쓴 머리는 편안하게 잠들지 못한다.
(셰익스피어=영국의 극작가)
-청년기에는 하루 하루는 짧고 한해 한해는 길다. 노년에는 한해 한해는 짧고 하루 하루는 길다.
(페딘=소련의 소설가)
-청년은 하늘의 달에가 다리를 놓고, 땅 위에는 궁전을 세우려고 재료를 모으지만 결국 중년기에 다다르면 그 재료로 장고를 짓고 말 뿐이다.
(톰프슨=영국의 시인)
-하느님은 두 손으로 때리지 않는다. 구원의 손길이 있는 법이다.
(영국 속담)
-열 살 때는 과자에 움직이고, 스무 살 때는 연인에, 서른 살 때는 쾌락에, 마흔 살 때는 야심에, 쉰 살 때는 탐욕에 움직인다.
(루고=프랑스 철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