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친구는 나의 모든 약점과 치부(all my weaknesses and embarrassing personal facts)를 알면서도 그런 나를 좋아해준다. 살짝 금이 간(be slightly cracked) 걸 알면서도 ‘좋은 달걀(a good egg=좋은 사람)’로 대해준다.
우선 말을 잘 들어주고 솔직한 의견을 주는(give me an honest opinion) 친구다. 고민을 털어놔도(get something off your chest) 듣는 둥 마는 둥(listen to me in an absent sort of way) 의례적으로 애매한 대꾸를 하는(perfunctorily give a vague response) 친구는 ‘절친’이라 할 수 없다.
어떠한 경우에도(in every possible case) 내 뜻을 믿고 따라주고, 깊은 비밀은 철저히 지켜준다(thoroughly keep my deep secrets). 아무리 오랜 기간 만나지 못하더라도 그동안 변하는 게 아무것도 없다.
아무 말 하지 않았는데도 내가 울적하고 우울해한다는(feel down in the dumps) 것을 알아챌 수 있을 만큼 교감이 이뤄지는(exchange consensus) 친구가 진짜 친구다. 급하면 새벽 4시에라도 전화를 걸(call up at 4 a.m.) 수 있고, 당장에라도 뛰어나와줄 친구.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는 “내 리무진에 함께 타고 싶어 하는(want to ride with me in the limo) 사람은 많다. 하지만 나는 리무진이 고장 났을(break down) 때 나랑 함께 버스를 타줄 친구를 원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미국 작가이자 언론인이었던 에드거 하우는 “원수를 사랑하는(love your enemies) 것도 좋지만, 그럴 시간 있으면 당신 친구들에게 조금만 더 잘하라(treat your friends a little better)”고 했다.
진실한 친구 한 명은 만 명의 친인척보다 낫다는(be more worthy than ten thousand relatives) 말이 있다. 우정은 바지 속에 오줌을 누는 것과 같다고(be like peeing in your pants) 했다. 누구나 보면 알기는 하지만, 그 안의 따스함을 느낄(feel the warm feeling inside) 수 있는 건 본인들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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