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것 없이 미운(arouse antipathy) 사람, 있다. 미운 짓만 골라 한다(always act in the most detestable manner). 자기 잇속만 챙긴다(be self-serving). 자기중심적이고 자기만족에만 연연한다(be egocentric and self-satisfied).
어디를 가나 그런 사람 꼭 있다. 그런데 그런 사람과 함께 일을 해야 한다면?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 업체(a global management consulting firm)인 브레그먼파트너스의 피터 브레그먼 대표는 극복할(get over it)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쓴웃음을 지으며 참는(grin and bear it) 것만으로는 불가능하다.
설상가상(to make matters worse)으로 저쪽도 이쪽이 싫어한다는 걸 눈치 챈다. 저쪽도 당신을 좋아하지 않게 만든다(prompt them not to like you). 결국 사이좋게 지내지(get along with them) 못하게 되면 그는 당신의 길을 가로막으려고 온갖 수단을 가리지 않게 된다(leave nothing untried to obstruct you).
누군가를 싫어하는 이유는 상대가 욕심 많고, 이기적이고, 무시하고, 노골적으로 비열하다고(be greedy, selfish, dismissive and downright mean) 느끼기 때문이다. 역겨운 성격적 결함(character flaw)을 갖고 있다는 생각에서다.
다른 사람에 대한 반감을 극복하려면(overcome your dislike of someone else) 자기 자신에 대한 혐오를 받아들여야 한다. 짜증과 역겨움을 유발하는(spark annoyance and disgust in you) 그의 성격과 행동(his personality and behavior)이 당신 자신의 속성을 비춰주는(reflect the attributes about yourself) 것이라고 여기라고 한다.
"사람을 미워하는 것은 그 사람 안에 있는 나의 일부를 미워하는 것이다. 내 일부가 아니라면 내게 거슬릴 이유가 없다."(헤르만 헤세·독일 소설가) "사람을 미워하는 것은 그 사람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고, 미워하다 보면 그 사람을 영원히 알 수 없게 된다."(찰스 콜튼·영국 성직자 작가)
신실한 마음
2013년 6월 19일 at 12:41 오후
좋은 글을 읽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윗글에서 보듯이 찰스 콜튼의 말이 가슴에 닥아옵니다.나 역시 그런 감정을 갖고 있어서 주는 것 없이 미운 사람과는 아예 상종조차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독교에 입문하고 나니 그런 감정은 자동적으로 버려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합심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씀과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을 묵상하면서 나아가면 그런 감정은 눈 녹듯이 없어졌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글을 부탁합니다.
full course
2013년 6월 19일 at 6:06 오후
생각케 하는글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