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성(有毒性) 인간
시쳇말로(to coin a phrase) ‘액물’이니 ‘진상’이니 불리는 사람이 있다. 어느 조직에나 한두 명은 꼭 있다.

매사에 부정적이다(be negative about everything). 끝없이 불평을 한다(complain to no end). 본인은 영원한 피해자(perpetual victim)다. 언제나 비난할 대상을 찾는다. 늘 자기 견해(point of view)가 옳고, 자기가 제일 똑똑하다. 어줍잖게 교만해(be ridiculously arrogant) 남들에게 우월감을 느낀다(feel superior to others). 욕심과 질투심에 차있어(be plagued with greed and jealousy) 다른 사람 잘되는 꼴을 보지 못한다. 거짓말은 예사로 한다(make no bones about telling lies). 남의 흉을 보고(speak ill of others) 뒤에서 험담하며(rip up the back) 대단한 정보인 양 떠벌린다.


[윤희영의 News English] 유독성(有毒性) 인간

문제는 이런 ‘액물’들이 다른 사람들의 도덕심마저 피폐하게 하고(devastate others’ moral fiber) 고갈시키는 존재가 된다는(become a drain on them) 것이다. 베스트셀러 ‘감성지능 2.0(Emotional Intelligence 2.0)’의 저자 트래비스 브랫베리 박사는 “공기·물·음식에 독소(toxin)가 들어 있을 수 있듯이 사람도 독소가 들어 있는 사람이 있다”고 말한다. 이른바 ‘유독성 인간들(toxic people)’이라고 지칭한다.

남들에게 폐해를 끼치는(exert an evil influence on others) 이들은 백해무익하다(be only good for doing harm). 어떤 부류는 주변 사람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 자체를 인식하지 못한다(be unaware of the negative impact on those around them). 일부는 혼란을 일으키고 다른 사람들 화 돋우는 것에서 만족감을 얻기도(derive satisfaction from pushing other people’s buttons) 한다. 어느 쪽이든, 불필요한 갈등을 조장해(aggravate unnecessary strife) 주변 사람들 건강까지 해치는 스트레스를 만들어낸다.

한계를 지어야 한다. 호의적으로 들어주는(lend a sympathetic ear) 것과 그들의 부정적 감정 소용돌이에 빨려드는(get sucked into their negative emotional spiral) 것을 구분해 거리를 두는(distance yourself from them) 것이 바람직하다. 그들과는 절대 다툼에 휩쓸리지 말고 꿋꿋이 견디는(live to fight another day) 것이 현명하다. 비이성적인 그런 사람에게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다가는(dig your heels in) 상처만 입는다. 논쟁에서 이기려 애를 쓰지 마라(quit trying to beat them in an argument). 길거리에서 어느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사람(a mentally unstable person)이 당신에게 다가와 자기가 케네디 대통령이라고 우기면 어떻게 하겠는가. 그냥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여주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지 않나.

브랫베리 박사는 “어떤 종류의 독이나 마찬가지이듯, 유독성 인간에 대한 최상의 방책은 노출을 최소화해(minimize your exposure) 당신 스스로를 지켜내는(keep yourself protected) 것”이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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