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에 떨어진 북한 미사일들, 어떻게 됐을까
북한이 동해 상에 미사일을 쏘아대고(fire a barrage of missiles into the waters off its east coast) 있다. 얼마 전엔 중거리 탄도미사일(medium-range ballistic missile)이 일본 영해(territorial waters) 가까이 떨어지기도 했다. 목적은 차치하고(set aside its purpose), 바다에 떨어진 그 미사일들은 어떻게 될까. 한·미·일 3국은 미사일 조각들을 수거해 연구·분석을 하고 있을까.

강물에 모래알 던지는(throw grains of sand into a river) 격이어서 찾아내기 어렵다고 한다. 매번 다른 곳에서, 다양한 거리로 발사하기(launch them from different sites and for different distances) 때문에 같은 지점에 떨어지지 않는다. 정확도가 낮아(have poor accuracy) 똑같은 지점을 겨냥하더라도(aim at the same area) 서로 가까이 떨어질(land near each other) 가능성이 희박하다(be highly unlik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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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수면에 충돌하면서 엄청난 충격을 받아(face a huge impact) 수많은 조각으로 부서진다(shatter into multiple pieces). 일단 바다에 가라앉고 나면(sink into the sea) 이렇다 할 파편들을 찾고 인양하는(search for and salvage meaningful fragments)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be virtually impossible). 혹시 찾아내더라도 러시아·중국제 미사일을 개량한 것이어서 새로 알아낼 것도 별로 없다. 일본이 이따금 낙하지점 근처에 구축함과 P-3C 해상초계기를 파견하곤 하지만(dispatch destroyers and P-3C maritime surveillance aircraft), 북한 미사일의 위험성을 부각시켜 군사력을 강화하려는 정치적 쇼일 뿐이다.
선박들이 피해를 보지는 않을까. 모형 탄두(dummy warheads)를 쓰기 때문에 폭발로 인한 위험성은 없으며, 직접 맞을 가능성은 극히 낮아 무시해도 될 정도다(be negligible). 환경에 해를 입힐(cause environmental harm) 염려도 크지는 않다. 독성 액체추진체를 사용하기는(use toxic liquid propellants) 하지만, 바다에 떨어지기 전에(before crashing into the ocean) 연료를 모두 소진한(burn all their fuel) 상태고, 남은 연료가 있더라도 바다가 희석시켜버리기(dilute any remaining fuel) 때문이다.

‘missile’은 ‘보내다’라는 뜻의 라틴어 동사 ‘mittere’에서 파생됐다(be derived from the Latin verb). 자체 추진 유도 무기 계통(self-propelled guided munition system)을 미사일이라고 하며, 자체 추진력은 갖췄으나 유도 장치(guidance system)가 없는 것은 로켓이라고 한다. 탄도미사일은 유도하는 대로 탄도를 따라가는(follow a ballictic trajectory) 것, 크루즈미사일은 비행기처럼 뜨는 양력(揚力)을 만들며(generate lift) 날아가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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