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WP_Widget에서 호출한 생성자 함수는 4.3.0 버전부터 폐지예정입니다. 대신
__construct()
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올해 세계 곳곳에선 무슨 일이 벌어질까 - 윤희영 기자의 뉴스 잉글리시(News English)
올해 세계 곳곳에선 무슨 일이 벌어질까

architecture-1867768_640

 

올해에도 지구촌은 평온을 되찾지(restore peace and quiet)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염려되는(be most concerned about) 것은 미·중·러시아의 얽히고설킨 역학 관계와 유럽 내 자중지란(internal strife)이다.

미 CIA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밀월관계를 지속하고 있는(continue honeymoon relationship) 트럼프 차기 대통령(incoming president)을 비이성적 인물(irrational man)로 보고 있다. 냉전 시대 교육을 받은 매파(Cold War era-educated hawk)들은 그를 저지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be determined to hold him back). 결국 그에 따른 대립(ensuing confrontation)은 트럼프가 CIA 수뇌부를 파면하는(sack senior leading members) 결과를 초래해 불안을 가중시킬(aggravate uneasiness)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가 중국에 대한 보복 공약을 실행에 옮기겠다며(put in practice his campaign promise of retaliation for China) 중국산 수입 관세를 올리면(raise tariffs on Chinese imports) 무역 전쟁을 야기할(bring about a trade war) 수 있다. 중국은 보유 중인 미국 국채를 매각해(liquidate U.S. Treasury bills) 금리 인상 압박을 줘서(push interest rates higher) 양국 경제를 모두 침체로 기울게 할(tilt both countries’ economies towards recession) 것이고, 이에 따라 남중국해 무력 충돌 가능성도 커질 수 있다.

프랑스 5월 대선에선 극우 지도자(right-wing extremist leader) 마린 르펭의 당선이 확실시된다(seem certain). 그러면 유로 탈퇴를 곧바로 약속할(swiftly pledge to take France out of the euro) 것이고, 사실상 독일이 주도하게 되는 유럽연합이 프랑스·영국과 대립각을 세우면서 알력이 심화될 것이다.

한편 짐바브웨를 37년째 통치하고 있는 세계 최장기 최장수 독재자(the longest-reigning and oldest dictator) 무가베(92) 대통령이 마침내 축출될 것이라는(be finally ousted) 전망도 있다. 경찰·군대를 유지할 재원이 떨어져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문제는 후계자가 될 음난가과 부통령도 2만명을 몰살한 1980년대 집단 학살의 피로 물든 기획자(the bloodstained architect of the genocide)였다는 사실이다.

사우디아라비아를 악명 높은 철권통치로 지배해온(rule with his infamous iron fist) 살만 왕자가 궁정쿠데타에 의해 축출될(be expelled from power by a palace coup) 가능성도 있다. 시리아와 예멘 내전에 간섭하는(meddle in both civil wars) 등 중동정책을 방해해온 데 심기가 상한 미국이 오랜 관계를 맺어온(have long-standing links) 나예프 왕세자를 대신 옹립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