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위협거리가 바닥나고 있다(run out of threats)."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의 기사 제목이다. 북한의 위협이 한계에 이르러(reach the breaking point) 이젠 되레 자충수를 두는 꼴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다음은 간추린 내용.
〈또다시 군사행동 위협을 내놓았다(toss out another threat of military action). 군에 1급 전투태세 명령을 내리고(order its troops to be on the highest level of combat readiness) 언제든 전쟁이 일어날 수(may break out at any moment) 있다고 협박했다. 유엔 안보리에 고조되는 핵전쟁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통고하고(openly inform the U.N. Security Council of the conditions for a simmering nuclear war), 미국엔 본토를 공격할 수도 있다며(might attack the U.S. mainland) 엄포를 놓았다(utter empty menaces). 한국과의 긴급 군사 통신선마저 단절했다(cut the military hotline).
북한의 위협이 워낙 잦다 보니 허언장담으로 치부하는(dismiss them as barroom rhetorics) 것이 일상처럼 돼버렸다(become routine). 내부 지지를 결집하는 수단(a means to shore up domestic support)이며, 가능한 한 유력한 협상 위치에서 미국을 대화로 끌어내려는 시도에 불과할 뿐이다(be little more than attempts to draw the U.S. into dialogue with the strongest possible negotiating position).
옛날식 위협의 반복은 정권의 신뢰성을 더 무너뜨려(erode the regime’s credibility) 오히려 자신들의 의도를 해치는 결과를 초래하고(bring about a result of undermining its own intentions) 있다. 군사훈련 사진과 동영상을 배포했는데 이것마저 웃음거리가 됐다(make an ass of itself). 해안 상륙 공기부양정(the hovercrafts landing on a beach) 사진은 더 위협적으로 보이려 조작된(be doctored to make them more menacing) 것으로 밝혀졌다. 다른 사진들도 노후화된 군사 장비들을 드러내는(display its aging military hardware) 역효과만 가져왔다(cause a reverse effect).
온갖 험악한 호전적 위협에도 불구하고(despite all the acrimonious and bellicose intimidations), 북한군의 이상 군사동향은 탐지되지(detect any unusual military activity) 않고 있다. 이를 두고 ‘신호 대(對) 잡음의 낮은 비율 현상(a phenomenon of a low signal-to-noise ratio)’이라고 비유하기도 한다. 천안함·연평도에 치명적 공격을 자행하기(stage deadly attacks) 전엔 아무 소리도 없었다.〉
하지만 짖으면서 무는 개도 있단다. "개를 사람처럼 대해주지(treat your dog like humans) 마라. 그러면 개가 당신을 개처럼 대하기 시작한다(미국 배우 마샤 스코트)"고 했다.
☞ http://blogs.wsj.com/korearealtime/2013/03/27/north-korea-is-running-out-of-threats/
송정환
2013년 4월 7일 at 6:37 오후
이젠 궁여지책으로 체면 유지를 위해 美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전화가 걸려오길 걸기대乞企待 한다는 외신이 영국 러시아 언론에 비치기 시작 했읍니다 협박도 바닥나고 더 쓸 수단도 없고 더나가면 폭탄지고 북구덩이 들어가는 어리석은짓 뿐 살겠다고 악쓴꼴이 정권 소멸과 지옥문 열어젔친것 밖엔 없으니… X줄만 타겠지요 좀 지나면 군부의 강성발악 건의자 몇명 총살식히고 수습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