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랄 때 부모님은 ‘마저 다 먹어(finish your dinner). 중국인들 굶주려 죽는(starve to death) 것 생각해 봐’ 하셨다. 나는 지금 내 아이에게 ‘숙제 마저 다 해(finish your homework). 중국인들이 네 일자리에 굶주려 있다는(starve for your job) 걸 생각해 봐’라고 말한다."(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
중국이 미국 버금가는(be second to the US) 세계 초강대국으로 자리 잡았다(set itself up as a global superpower). 이에 그치지 않고 세계 최고 자리를 넘보고(covet the world supremacy) 있다.
중국 BGI(Beijing Genomics Institute·베이징유전체학연구소)에선 국가 지원 유전공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develop a state-endorsed genetic-engineering project) 있다. 인간 지능을 결정하는 대립유전자를 찾아내기 위해(in an attempt to identify the alleles) 세계에서 가장 머리 좋은 사람 2000명의 DNA 샘플을 수집해(collect DNA samples from 2000 of the world’s smartest people) 유전정보 게놈 배열순서 밝히는(sequence the genomes) 연구를 하고 있다.
BGI의 연구 목적은 모든 부부의 인간 배아를 사전 검사해(screen their human embryo in advance) 가장 똑똑한 접합체를 골라(pick their brightest zygote) 아기를 낳게(give birth to a baby) 하려는 것이다. 정자와 난자로 실험실에서 여러 수정란을 만들고(have several eggs fertilized in the lab with their sperm and ovum), 그중 제일 뛰어난 것을 자궁에 착상시키려는(implant the best one in the mom’s womb) 계획이다.
그렇게 해서 한 가구당 국민 IQ를 5~15씩 높여나가겠다는(bump up every generation’s IQ by five to 15) 것이다. 몇 세대에 걸쳐 국민 지능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려(exponentially multiply the population’s intelligence) 세계 최고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과학적 발견을 정부 정책으로 변형하는(transform the scientific findings into government policy) 것은 인륜에 어긋나는 행위(an outrage against humanity)가 아닐까. 그들의 중화(中華)사상은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역사적 자리를 되찾아야(restore China to its historical place as the center of the world) 한다고 여긴다. 수단·방법 안 가릴(swear black is white) 것이다.
elbajio
2013년 3월 23일 at 7:23 오전
중국인들은 원래 좀 황당하죠.
나는 중국이라는 나라이름 못마땅하게 생각합니다
이는 자기가 세상나라의 중심이고, 주변국은 별볼릴없는 오랑캐라는 뜻인데
이거 너무 뻔뻔하지않습니까
이번 유전자공학 프로젝트도 남보다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서 세상을 지배하며
살겠다는 특유의 발상에서 출발한것같아요.
그런데 중국인이 착각한게있어요.
아주 똑똑한 사람이 아주 좋은사람이 되지않을수도 있다는것을 말입니다
머리가 비상한 도둑놈이 나올수도있고,천하의 사기꾼이 나와서 나라를 통채로 집어먹는
놈이 나올수있고,머리좋은 위조범,성범죄,뛰어난 불량식품제조범 등등..
특히 나 혼자만 잘살면 되었지 내 이웃에게는 관심 없는 사람이 많이 나올것같아요
이왕 유전자를 조작해서 이상형의 사람을 만들려면 똑똑한 사람을 찾을것이 아니고
"사랑" 의 마음을 듬뿍 가진 사람을 찾아야합니다
나는 크리스챤은 아니지만 성경속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포도눙장 주인 이야기입니다
농장주인이 아침 9시에 품삯일꾼을 새벽시장에 나가서 데려옵니다
품삯일꾼은 누구입니까.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낙오된 밑바닥 인생이지요.
12시에도 또 나가보니 일거리를 찾지못한 사람이있어요. 또 데려옵니다
3시에도 나가 데려오고, 5시에 가가서도 또 데려와 일을 시킵니다.
5시에 데려온 사람은 누구입니까
아무도 거들떠보지않는 노약자나, 불구자이거나 혹은 부녀자일겁니다.
그러나 이들은 식량 살돈을 가져오길 눈 빠지게 기다리는 가족이있어요
주인이 임금을 계산해주는데 늦게온 사람 임금을 주눈걸 보니 하루치 임금전액을 줍니다
먼저와 하루종일 일한 사람은 기대를합니다.약속한 임금보다 더많은 임금을…
그러나 주인은 기대와 달리 약속한 임금만 지불합니다
노동자들은 불공정하다며 항의합니다. 이기적인 잠재소유의식의 발로이지요
주인은 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베푼것이 그대들에게 잘못된것이 없지않느냐며 물리칩니다
마음에 나에게 불공정하다며 정의를 부르짓는 사회, 경쟁대열에서 낙오된자를
사랑으로 안아주지않는 사회는 결코혼란을 막을수없고 평화를 유지할수없지요.
사랑의 실천이 모든 역사의 주류가 되어야합니다.
공자가 말씀하시는 "인 "이 바로 "사랑"과 같은 맥락이라 생각합니다
공자는 혼란한 춘추전국시대의 해법은 가진자,권력자의 이웃에 대한 배려 즉 "인"이라는
심성철학을 말씀하신거지요.
유전자 조작으로 새로운 인간을 만들고 싶으면 머리 좋은 사람을 만들것이 아니고
사랑이 가득한 사람을 만들어야합니다
그런데 이 역사는 하나님 소관인데 괜히 화를 자초하는 일은 아닌지 모르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