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벽과 들보로 만들어지고(be made of walls and beams), 가정은 사랑과 꿈으로 지어진다(be built with love and dreams)"고 했다.
영글어가는(grow ripe) 사랑으로 백년가약을 맺은(become man and wife) 신혼부부 대부분(the better part of newlyweds)은 가정부터 꾸린다(set up home first). 집 장만 하기가(purchase their own house) 어려워 월세나 전셋집에 사랑의 보금자리를 꾸민다(build a love nest). 월세를 전세로 돌리고(convert from monthly rent to key money deposit), 전셋집(a house for on a deposit money basis)을 벗어나 내 집을 사고, 언젠가 더 큰 집으로 이사 갈 꿈을 꾸며(dream of moving to a bigger house someday) 힘껏 살아간다(live life to the full).
문제는 전세금(rental deposits)이 워낙 치솟은 데다, 천신만고 끝에(after going through hell and high water) 집을 장만하더라도 더 넓혀가는 것은 꿈도 꾸기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지난 4년간(over the last four years) 집값은 평균 1만1000파운드(약 2000만원) 떨어졌다(have seen an average of £11,000 wiped off the value of the house). 경기침체로 인해(due to an economic recession) 앞으로도 계속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be forecasted to keep on falling). 따라서 처음 구입한 집에서 부동산 사다리의 두 번째 단으로 올라가는(move from their first home on to the second rung of the property ladder) 것은 거의 불가능하게 됐다.
가장 큰 타격을 입은 피해자들(the worst-hit victims)은 역자산(逆資産)에 빠져버렸다(plunge into negative equity). 담보를 잡힌 주택의 가치(the value of their mortgaged home)가 갚아야 할 대출금 액수보다 낮아진 것이다. 이같은 상황은 젊은이들에게 결혼과 출산같은 중요한 단계들을 미루게 하고(force the young to delay important milestones, such as getting married and giving birth to children) 있다.
2007년 첫 집 구입자는 평균 16만2423파운드(약 2억9400만원)에 집을 샀다. 그랬던 것이 15만1061파운드(약 2억7300만원)로 떨어졌다. 설상가상(to make matters worse) 부동산 사다리의 두 번째 집을 사는 데는 20만8675파운드(약 3억7800만원)가 필요하게 됐다.
집에서 행복하지 못한 사람은 어디를 가도 행복하지 못하다고(be not happy anywhere else) 했다. 그런데 행복을 일구고 가꿔갈 집 자체가 아예 없으니….
☞윤희영의 News English가 책으로 출간됐습니다.’윤희영의 뉴스 잉글리시 NEWS ENGLISH’ 샘터에서 나왔습니다.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2061552/Young-buyers-trapped-homes-Bought-property-peak-years-ago.html
뱃 사 공
2012년 1월 8일 at 2:16 오전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