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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construct()
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타이거 우즈 효과가 직장에 나타나면 그 회사는… - 윤희영 기자의 뉴스 잉글리시(News English)
타이거 우즈 효과가 직장에 나타나면 그 회사는…

승자(勝者)는 "어려울 수도 있지만(may be difficult) 가능하다(be possible)"고 말하고, 패자(敗者)는 "가능할 수도 있지만, 어렵다"고 말한다. 승자는 온도조절기 같고(be like a thermostat), 패자는 온도계 같다(be like a thermometer). 승자는 늘 계획을, 패자는 늘 변명거리를 갖고(have an excuse) 다닌다.

뛰어난 직원(a brilliant employee)은 이론상(in theory) 직장 동료들에게 자극을 주는 존재(an inspiration to colleagues)가 돼야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잘나가는 한 사람이 있으면(in the presence of a high-flier) 다른 동료들은 더 나쁜 실적에 빠지고(put in worse performances) 만다.

이런 현상을 ‘타이거 우즈 효과’라고 한다. 골프 황제 우즈가 월등한 세계 1위였던(be far and away the world number one) 1999~2010년, 다른 선수들의 성적을 분석한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연구팀이 붙인 이름이다.

우즈가 최고조에 있을(be at the peak of his powers) 때 그가 참가한 대회에서 다른 정상급 선수들(other top-ranked players)은 평소보다 더 나쁜 성적을 기록했다(shoot worse scores than usual). 반면 우즈가 불참한 대회에선 제 실력을 발휘했다(do themselves justice). 우즈의 존재가 그들로 하여금 제대로 공을 못 치게 만든(inhibit them) 것이다. 그 결과, 우즈는 경쟁자들이 정상적인 플레이를 했을(play their normal game) 경우보다 거의 630만달러(약 72억원)를 더 벌어들일(pocket nearly $6.3 million in additional earnings) 수 있었다.

이런 주목할 만한 효과(this remarkable effect)는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로 발생할(affect just as much a workplace) 수 있다. 직원 한 명이 ‘이달의 사원’ 상을 계속 혼자 받을(keep winning ’employee of the month’) 경우, 다른 직원들은 경쟁하려고 노력하는 대신(instead of trying to compete) 열심히 하던 것도 그냥 중단해버린다.

월간 최고 영업 사원을 보너스나 상으로 포상하면(reward a top monthly salesperson with some bonuses or a prize) 경쟁심이 모든 직원의 노력을 증대시킬(increase everybody’s effort)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be not the case). 한 사람이 상을 독식하면(keep all the prizes to oneself), 다른 직원들은 어차피 상을 탈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have little chance to take the prize) 생각에 일손을 놓아버린다(slack off).

우즈가 참가한 대회에서 다른 선수들은 더 열심히 해보려(try harder) 하지 않았다. 더 위험을 무릅쓴 더 많은 샷(a higher number of riskier shots)을 감행해야 버디나 이글을 잡을 수 있는데, 1~2타 줄여봐야 어차피 우즈를 따라잡지 못하니 시도조차 하지 않은 것이다. 게다가 잘못하면 보기나 더블보기를 범해 되레 경기를 망치기 십상이기(easily mess up the game) 때문이다.

누구도 승자 또는 패자로 태어나지(be born a winner or loser) 않는다. 누구나 둘 중 하나의 선택자로 태어난다. 승자는 "내가 뭔가를 해야 한다(must do something)"고 말하고, 패자는 "뭔가 행해져야 한다(must be done)"고 말한다.

윤희영의 News English가 책으로 출간됐습니다.’윤희영의 뉴스 잉글리시 NEWS ENGLISH’ 샘터에서 나왔습니다.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2071372/Tiger-Woods-effect–working-alongside-employee-month-makes-slack-off.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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