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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식

    게으른 연휴를 보냈다. 바라던 바이었으나 그닥 즐거움만 존재하는 건 아니었다. 내가 늘 편하게 자던 […] READ MORE>>

  • 눈누난나

    방금 맨유가 골을 한 골 넣었다. 휴~~ 얼마나 다행인지. 만약 이대로 무승부거나 졌다면 아마도 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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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문제

    기름을 발라서 구운 김보다 가미가 안된 자연김을 더 좋아한다. 아침에 문자가 왔다. ‘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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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걸이

    잘 생긴종이 박스를 하나 봤다. 바로 내 걸로 keep! 왜냐구? 자주 박스에 무언가를 가득 담아 […] READ MORE>>

  • 가글

    9월 중순을 넘어 10월을 향한 이 시간에 한 낮의 햇살은 피부를 뚫을만치 강렬하고 뜨거웠다. 썬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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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우리집은 늘 조선일보를 구독했다. 당연히 나 또한 가정을 꾸리면서 한 번의 흔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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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양

    바빴나요? 얼마나 바빴을까? 세상에 바빠서 하는 말만큼 좋은 말도 없다. 그만큼 할 일이 많고, 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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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산

    존재감 충만하던 하루. 내가 있어야 할 자리에 있었고 나를 보고 웃어주는 눈들이 많았고 안부를 묻거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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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포살리기

    선선한 바람이 부는 밤 9시반. 그 쪽 편에도 바람은 선선한가요? 갑자기 급 치킨이 먹고 싶어지며 […] READ MORE>>

  • 누구야?

    위대해지지 말 것. 누구의 전유물이 되지 말 것. 최선을 다해 보통이 될 것. 보통.. 그 단어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