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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표정…
2시, 미술학원에조카를올려보내고시간을확인한다. 모호한시간이기다림의고민을안겨준다. 구청쉼터옆,편의점에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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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말에 ….언제나,
작은아이는중학교3학년,막둥이는초등학교5학년(실제나이론4학년) 요즘이두녀석의마찰이두드러지게나타나고있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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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중심에서 어찌 살아갈까나?
5월30일이사이후,매일시간나는틈틈이청소하는것이주된일이다. 싱크대쪽은한번의청소론어림도없을정도로엉망이여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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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
네살정도로보이는사내아이의표정이심드렁하니말라있다. 어디서주웠는지제키보다큰나뭇가지하나를들곤이리저리휘두른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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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 등교 길에..
"220번타지말고50번타면되는거예요?." 책가방을메고실내화가방을들고선막둥이가송아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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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남의 아이…다를 것 없음이다.
아이의손톱과발톱은티라노사우로스의발톱과닮아보인다. 길다랗게굽은손톱은보기에도지저분해보이지만, 여러차례정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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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마음이 아픈 날…
내가일어나는시간보다더이르게큰아이가먼저일어나앉아있다. 잠시멍하니허공을바라보는듯하더니만이내일어나시원한냉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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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굵은 울 엄마라고 놀리는 녀석.
"아~!엄마아~!!!!" 느낌표가녀석의’엄마’소리뒤로따다다닥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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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트림..
육중한그녀가내앞에서먼저버스에오른다. 내뒤엔친구사이로보이는여자둘이소근거린다. 소근거림의내용이내귀에들리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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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좋기만 하다.
꽃은지고…자리에씨앗을남겼다. 그많은가지끝에서단한송이의꽃을피우곤.. 다음해를약속이라도하듯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