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2월 2015
빈집
새해에도 일합니다.
산업화사회에없어지는대장간을이어가며오늘도열심히농기구및생활용품을만들고있습니다.
"2015년도참열심히일했습니다.그리고내년에도일합니다."
대장일을천직으로알고묵묵히일하는匠人의말씀에숙연해집니다.
정중동(靜中動)
[靜中動:정(靜)가운데동(動)을감추고있는것이참된정이요,정가운데의정은참된정이아니라는설.]
옹기종기모여사는사람의온기가도는듯합니다.
겨울나무가두팔벌려햇살을환영한다.
모처럼보는파란하늘이참소중하였다.
오늘미세공기가참많네요.내일이면파란하늘을볼수있데요.
그사이로산책하며삶을노래한다.
겨울인데봄같다.
개나리와진달래가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