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열하는 저 태양이
물에 빠졌으면 ……
( 오늘 아침 드론 촬영 )
작열하는 저 태양이
물에 빠졌으면 ……
( 오늘 아침 드론 촬영 )
古家의 여름
덥다 !
폭염 !
수련 삼 남매도
더위에 못 이겨
커다란 연잎 그늘로 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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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악단은 국가에서 계룡산 신에게 제사 지내기 위해 마련한 조선시대의 건축물이다.
조선시대에는 북쪽의 묘향산을 상악으로, 남쪽을 지리산을 하악으로
중앙의 계룡산을 중악으로 단을 쌓고 산신에게 제사를 지냈다.
무학대사의 꿈에 산신이 나타났다는 말을 듣고 태조 3년( 1394년)에 처음 제사를 지냈다 전하며,
효종 2년에 폐지되었다가, 1879년 명성황후의 명으로 다시 짓고 중악단이라 하였다.
현재 상악단과 하악단은 없지고 중악단만 보존되어있으며,
나라에서 산신에게 제사지냈던 유일한 유적으로서 역사적 의미가 있다.
— 계룡산 신원사 내 소재
늪이나 연못의 진흙에서 잘 자라며 낮에는 꽃이 활짝 피고, 밤에는 오므라든다.
• 꽃이 밤에 접어들기 때문에 수련(睡蓮)이라고 한다.
• 야생종의 수련은 드물고 공원이나 정원의 못에서 보는 것은 대부분이 원예품 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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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소낙비를 맞으면 더한층 아름답게 보인다는 부용(芙蓉)은
용모뿐 아니라 시(詩)에도 뛰어났던 성천(成川) 기생 연화(蓮花)의 별명이기도 해서
부용과 시화에 얽힌 사연들이 있다.
꽃말은 매혹, 섬세, 아름다움, 행운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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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651년(의자왕 11)에 열반종(涅槃宗)의 개산조 보덕(普德)이 창건하였다.
신라 말에 도선(道詵)이 이곳을 지나다가 법당만 남아 있던 절을 중창하였고,
1298년(충렬왕 24)에는 무기(無寄)가 중건하였다.
조선 후기에 무학(無學)이 중창하면서 영원전(靈源殿)을 지었고,
1866년(고종 3)에 관찰사 심상훈(沈相薰)이 중수하면서 신원사라 하였으며,
1876년에 보연(普延)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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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열하는
7월의 불볕을 먹고
그렇게 연꽃은 탄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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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들으며
속세를 잠시 잊었습니다.
— 계룡산 갑사에서
흐르는 물은
폭포를 지나
계곡을 지나
어디로 갈까?
여름 따라
무더위 피해
시원한
바다로 간다네……
— 갑사 계곡의 작은 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