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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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 쪽에는 겨울 볕이 제법 따갑다.
잘 다듬어진 오징어는 따사한 볕에 쫄깃쫄깃 마르고
물가의 오리는 조용한 휴식에  들어갔다.
( 1월 5일 추암 가는 길목에서 )

나른한 오후”에 대한 2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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