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3>
4>
5>
6>
7>
8>
9>
10>
11>
해가 건물사이로 넘어갈 즈음 시드니의 항구를 걸었다
젊은이들이 활기차게 걸어가는 모습을 보며
나도 잠시 젊은이들 틈에 끼어 나이를 40년쯤 잃어 보았다.
그들의 폰으로 사진을 찍어 달란다. 남의 사진 찍어 주는 일에 익숙한지라
포즈를 모델처럼 취하라 일러 주고 몇 컷 담아 주었다.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엄지척하며 “ Oh ! Wonderful ! ”을 연발한다.
몇 십년 경력 찍사를 알아보니 싫지는 않다.
몇 팀 사진을 찍어 주고 나니 해는 떨어졌다.
‘ 괜히 내 시간만 손해 봤네 …ㅎㅎ ^^ ‘
이렇게 시드니에서 마지막 밤을 보냈다.
마지막 야경 사진을 제외 하고는
달링하버라는 곳에서 찍어셨군요
여기는 원래 화물선이 들어와 화물을 적재하던 작은 부두가 있엇던 곳입니다
그후 시드니 올림픽을 앞두고 개발을 하여
오늘날의 이렇게 멋진곳을 만들어 놓았지요
대형 수족관과 마담투소도 있고요
지금도 사진에 나오는 다리를 정기적으로 한번씩 들지요
바다 속에 도시가 있는것처럼 깨끗하고 참 아름답더라고요.
요트 정박장이 군데 군데 많은 것을 보면 호주사람들은 요트를 무척 즐기나 봅니다.
요트 가격과 유지비도 만만치 않을텐데요.
호주에서 2박하고 뉴질랜드 남섬으로 갔습니다.
남섬 사진은 먼저 올렸기 때문에 다음에는 북섬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자세한 설명과 관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꾸벅 ~~~ ^^
시간 손해 보셔도 잘 하셨어요.
저도 남의 사진 부탁받으면 거절 안하고 잘 찍어줍니다.
시드니의 밤풍경 잘 보았습니다.
네 ~~~ 그렇죠 ?
자유여행을 했더라면 더 많은 사진을 찍었을텐데요.
오페라하우스 야경을 못찍은게 지금도 아쉽습니다.^&^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4번째 사진이 특히 멋지네요.
저도 걸어보고 싶은 거리군요.
해질녘의 거리는 젊은이들이 참 많더라고요.
그 거리를 걸어보면 나이가 젊어지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