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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르드 국립공원을 가기 위해 테우나우 호숫가에 있는 호텔에서 1박 했습니다.
저녁 식사를 하고 강가에 나오니 봄이 완연한데 멀리 보이는 만년설이 신비스러움을 자아냈습니다.
강가에는 엄청 큰 blue gum tree 가 저녁볕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가족과 나온 아이는 신이 났습니다.
피어나는 환상의 구름은 지금도 머리에서 뱅뱅 도네요.
뉴질랜드가 원어민의 말로 길고 긴 구름의 나라라고 한다지요?
구름이 아름다워요.
그리고 사진이 커서 눈에 시원합니다.
아 ~~~
그런 뜻이 있었군요.
그래서 그런지 어딜 가나 구름이 참 아름다워요 ^^
구름사진을 아주 멋지게 찍어셨군요
나무앞의 분이 무정님이신가요?
좋은 자연이지요
남섬은 지구상에 남은 유일한 청정지역이라고 (자기들 표현으로^^)합니다
요즘 한국서 문제되는 정치인 한 10명 또 방송에 자주 나와 떠드는사람 한 10명 정도만
뉴질랜드 남섬으로 보내버리면 한국도 청정지역이 될텐데요 ㅋㅋ
일반적으로 뉴질랜드에는 뱀과 바퀴벌레가 없다고 하지요
말년에 여기와서 살면 참 좋을 것같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요즘 지진이 자주 일어나서 걱정이지만요
나무앞의 사진은 일행중 한사람입니다.
나무의 크기를 비교하기 위해서 찍었습니다.^^
남섬은 제가 봐도 청정지역임에는 틀립없습니다.
저도 여건만 되면 그곳에서 살고 싶지만 ~~ 생각뿐이네요 ^^
뉴질랜드를 참 발견한 사람은 네델란드 타스만 이란 사람인데
첨에는 다른말로 지었어요
그걸 그후에 네델란드의 지도학자가 이 타스만의 고향이름을 따서
제일랜드라고 했는데 그후 호주를 발견한 캡틴쿡이 영국식 발음으로
질란드 라고 하고 New 를 앞에 붙인셈이죠 ㅎㅎ
데레사님이 말씀하시는것은
이곳 원주민인 마우리족이 자기들 말로 아오테아로아 라고 하는데
이말이 하얗고 긴 구름의 나라라는 뜻이지요
네 ~~~ 그렇군요.
그 곳에는 흰 구름이 참 많았어요.
사진에는 파란하늘보다는
이렇게 구름이 낀 쾌청한 날이
화면 구성에 참 좋아요.
그래서 뉴질랜드에서 찍은 사진들이 예뻐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