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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 정남쪽에 있는 사리마을은 동남풍이 불어도 배들이 정박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사리포구 앞에 7개의 작은 섬들이 자연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기 태문이다.
옛날 사리에 홀어머니가 아들 7형제와 바다에 물질하며 살고 있었는데,
어느 해 큰 태풍이 불어와 몇 날 며칠을 어머니가 바다에 나가 물질을 하지 못해
아들 7형제가 바다에 들어가 두 팔을 벌려 막아 7개의 작은 섬들로 굳어 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7개의 섬을 7형제 바위라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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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마을에 있을법한 전설이군요.
그래도 재미 있습니다.
네 ~~
500m쯤 떨어진 곳에 마을이 있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