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춘분날입니다.
좋은 시절이 돌아왔습니다 ~~^^
오늘은 춘분날입니다.
좋은 시절이 돌아왔습니다 ~~^^
안면암 부교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
언면암에서 앞에 보이는 여우섬까지 이어지는 부교가 만들어져 있어 물 위를 걸어서 갔다올 수 있다.
물이 들어오면 부표가 둥실 떠오르는데 흔들리며 건너는 재미가 있으며,부교를 건너 반대편 여우섬 모래톱에 이르는데 위에서 바라보는 것뿐 아니라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안면암의 풍경도 색다르다. 물이 많이 들어오면 다리의 끝이 바닷물에 잠겨 오가기가 어렵다. 물이 빠졌을 때는 다리를 건너는 재미는 줄어들지만 갯벌에 살고 있는 게, 조개, 망둥이 등의 살아 있는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어 밀물 때와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정당리 178-7 소재
간월암(看月庵)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있는 작은 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조선 태조 이성계의 왕사였던 무학대사가 창건한 암자이다.
무학이 이곳에서 달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데서
간월암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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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옥균과 명월이의 이야기가 있는 곳 – 청풍정 *
‘청풍정’은 산수가 좋고 바람이 맑아 고려시대 때부터 선비들이 자주 찾던 곳이라고 전해진다. 이곳은 조선말기 갑신정변의 주역 김옥균이 정변이 실패로 돌아가자 청풍정에서 은둔생활을 하던 곳이다. 물이 굽이쳐 흐르는 절벽 위에 정자 하나, 청풍정에는 김옥균과 명월이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1884년 12월 4일 우정국 개업식 연회를 기회로 김옥균은 박영효, 홍영식 등과 함께 사대당 거두들을 죽인 뒤 신정부를 조직하고 호조참판 겸 혜상공국당상이 되었으나 청나라가 군대를 보내 정변을 막는 바람에 삼일만에 실패로 돌아갔다. 정변에 실패한 김옥균이 이곳 청풍정에 내려와 은거했다. 이때 김옥균은 명월이라는 기생과 함께 청풍정으로 내려왔다고 전해진다. 정변에 실패한 후 김옥균은 청풍정에서 울분을 달래며 정치적 야망을 키우며 세월을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명월이가 절벽 아래 물로 떨어져 죽는 일이 발생한다. 명월이는 짧은 글을 남기고 죽었는데 그 유서에는 ‘김옥균과 함께 소일하고 있던 세월이 일생에 영화를 누린 것 같이 행복했지만, 자기로 말미암아 선생이 품은 큰 뜻에 누를 끼칠까봐 몹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는 내용의 글이 적혀 있었다고 한다. 아침에 일어난 김옥균이 이 사실을 알고 시체를 거두어 장사를 치룬 뒤 청풍정 아래 바위 절벽에 ‘명월암’이라는 글자를 새겼다고 한다.
충북 옥천군 군북면 석호리 대청호 상류 소재 < 글은 청풍정 안내서에서 발췌함 >
독립기념관에서
제98주년 3.1절 기념 공연
천안시립무용단이 독립기념관에서 공연한
창작무용 ” 소녀의 슬픈 유언 ”
98주년 3.1절을 맞아 독립기념관에 갔습니다.
특이한 복장을 하고 다니는 할머니가 눈에 띄었습니다.
일본이 억지 주장으로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역사 교과서를 발행한다 해서 너무 화가 나서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7년째 홍보하며 전국을 다닌다 합니다.
사진 한 컷 찍는다 하니 태극기를 높이 들고 웃으며 포즈를 취하시며
“독도는 우리 땅임을 사진과 함께 널리 알려달라” 하셨습니다.
노령인데도 젊은이 못지않게 활동하시는 박정월(80세) 독도 할머니에게 감사드립니다.
제 98주년을 맞는 삼일절입니다.
태극기 꼭 게양하시고 삼일절 노래 불러 보셔요 ~~^&^
( 독립기념관에서 )
그래도
봄은 온다.
눈 치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