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영청 밝은 달을 보면서
두 손 모아 봅니다.
— 추석날–
휘영청 밝은 달을 보면서
두 손 모아 봅니다.
— 추석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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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도 국립공원 명품마을
면적 0.233km2, 해안선 길이 2km의 ‘만지도(晩地島)’는 통영시에서 남서쪽으로 15km, 산양읍 달아항에서 3.8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한 섬이다. 인구는 15가구 33명(2015)이다.
만지도는 약 200년 전 박 씨, 이 씨가 처음으로 입도하여 정착하였으며 주변의 다른 섬보다 늦게 주민이 정착하였다 하여 晩地島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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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푸른 바닷물과
기암절벽이 이루어 내는
만지도의 절경 !!!
– 가족과 함께 힐링하기 좋은 올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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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도-연대도 출렁다리 (현수교) : 98.1 m
만지도와 연대도를 잇는 다리로
주민들이 사이좋게 ‘가운데 다리’로 이름 지었다 합니다.
– 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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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가 닷새 남았다.
차례상 준비하는
주부들의 손길이 바쁘다.
어제 — 통영 활어 시장에서
그 때
그 시절
정겨운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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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은사 아래 개울가에 커다란 도덕암이라는 바위가 놓여 있는데,
조선 태조 때 제천 현감이 새로 부임하게 되어 청주목을 떠나 먼저 가고,
후에 현감 부인이 박달재에 다다랐을 때, 도둑떼를 만나 하인들이 모두 도망치고
만삭의 현감 부인은 겁에 질려 이 바위까지 도망 오게 되었는데,
더 이상 도망갈 수가 없어 도둑에게 잡혀 욕을 보느니 차라리 개울에 뛰어내려야겠다고 생각하고
몸을 날리려는데 갑자기 진통이 오면서 사내아이를 분만하고 숨을 거두었다.
깜짝 놀란 도둑은 이 아이를 안아들고 어디론가 가서 자신의 소행을 뉘우치며 자기의 죄를 속죄하며 아이를 자식 삼아 길렀다고 한다. 그 후 사람들은 이 바위를 도둑 바위, 도덕암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도덕암을 중심으로 만삭의 산모가 분만하는 산세가 자연의 경의로움을 느낀다.
이후 도둑바위 근처에 암자를 지어, 도덕암(道德庵).백운암(白雲庵). 백운사(白雲寺)로 불리다가
1942년 중창 불사하여 지금의 사명인 경은사(慶恩寺)로 개칭하였다. (안내판에서 발췌)
‘영상 RC 보트’로 무선 조정하여 청주 무심천에서 주변 경관과 아파트를 중심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장마 끝이라 하늘은 파란데, 무심천은 흙탕물이라서 좀 아쉬웠습니다.
푸른 물이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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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무렵 中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달은 부드러운 빛을 흐뭇이 흘리고 있다.
대화까지는 팔십리의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고 개울을 하나 건너고 벌판과 산길을 걸어야 된다.
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 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 생가는 700m 위쪽에 있는데, 소유주가 다른 분이라서 고증을 거쳐 현 위치에 지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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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굴암(둘레 8m. 높이 6.5m ) : 사진 3
작가 : 이성호(법명 : 성각) – 제작 기간 3년 2개월
이 작품은 나무에 굴을 파고 그 안에 아미타불을 조각한 작품이다.
작품의 소재인 고목은 충주에서 발견한 느티나무 고사목을 이용한 것으로,
박달재에 얽힌 박달이와 금봉이의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그 들의 영혼이 부처의 힘으로
이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작품으로 표현하였다.
( 한 사람이 들어가서 참배할 수 있으며, 사진 촬영은 금지라서 내부는 못 찍었음)
* 오백 나한전 ( 둘레 8.5m. 높이 7.2m) : 사진 4 ( 5~8은 4를 부분 촬영한 것임)
작가 : 이성호(법명 : 성각) – 제작 기간 3년 6개월
이 작품은 쪼개진 느티나무 안에 삼존불과 오백 나한을 조각한 것이다.
— 소재 : 충청북도 제천시 박달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