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받은 가방

일어반  친구들  몇몇이  공부를  마친 후   퀼트를  배운다고

하드니   어느새 솜씨가  늘어서   가방들을  만들어서  선물로

준다.

핸드백으로  쓸 수 있는것   하나와  지갑 두개다.

놓고만  봐도  참  예쁘다.   헝겊으로  만들었으니  무엇보다

가벼워서   좋다.

 

가방1

다섯명이  배우는데   세사람이  하나씩  만들어서 준것이다.

작은  지갑형은   소품들을   담아서  핸드백에  넣고  다니면

딱  좋게 생긴  사이즈다.

 

가방2

나도  옛날에는  뜨게질이나  바느질 하는걸   좋아했었는데

이제는  팔도,  눈도,   시원치 않아서  이 배움에는  빠졌는데…..

 

이건   내게  알맞은  크기의  핸드백이다.

아무리  명품가방이라도  나는  이제 무거운것은   못  든다.

옷이든  가방이든  신발이든   다  가벼워야만   좋다.

 

가방3

약간  중국풍이  난다.

그래도  넘  예쁘다.    이걸  만드느라  골몰했을  모습을  생각 해

보면   마음이  따스해  온다.

 

가방4

이건  그 모임의  최고  좌장인  수열씨가  만들어 준것.

수열씨도  이미  일흔이  넘었는데,  자기것이나  만들지

내것까지  만들어 주다니,   정말   고맙다.

 

내게는   명품백들이다.

가볍고  정겹고   예쁘고…..

잘  들고  다녀야지 ~~

 

8 Comments

  1. 산고수장

    2017년 2월 6일 at 10:43 오전

    명품이지요 세상에서 하나뿐인것
    아름답고 쓰기 편한것.
    나염이 그리된천인지 조각을 붙인것인지
    너무 예쁘군요.
    즐거운 나날되세요.

    • 데레사

      2017년 2월 6일 at 3:24 오후

      나염이 되기도 했고 덧붙인것도 있어요.
      참 예쁘고 편합니다.

  2. manager

    2017년 2월 6일 at 7:34 오후

    안녕하세요, 위블지기입니다.
    댓글 관련 설정 부분은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할 듯합니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설정에서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되어 있고 대부분의 경우 제대로 작돌하고 있습니다.
    무슨 문제인지 확인할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바로 해결해 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 데레사

      2017년 2월 6일 at 10:20 오후

      고맙습니다.
      급한것도 아닌데요.

  3. 無頂

    2017년 2월 6일 at 10:18 오후

    요즘은 만드는게 유행 같아요.
    배낭도 만들어 메고 다니는 사랍들이 많아요.
    좋은 생각들이지요 ^&^

    • 데레사

      2017년 2월 6일 at 10:22 오후

      자기가 만들면 돈도 적게들고
      애착도 많이 가죠.
      좋은 현상이지요.

  4. 초아

    2017년 2월 6일 at 10:31 오후

    정성이 들어있어 더 귀하게보여요.
    딸아이가 결혼할 무렵 퀼트를 배워
    만들어준 열쇠고리와 동전지갑 손지갑
    요즘은 쓰지 않고 있지만, 찾아봐야겠습니다.
    낡았지만, 버리지 않고 두었거든요.
    딸아이 선물이라..^^

    • 데레사

      2017년 2월 7일 at 1:06 오전

      잘 보관 하셨어요.
      다시 사용해보면 또 새삼스러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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