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산책길

과천에서 4,000원 하는  칼국수로  저녁을  먹었다.

가격대비   가게도  깨끗하고  음식도  맛있었고,   무엇보다

가게가  있는  동네길이  아주  내 마음에  든다.

 

요즘은   덥다보니  아무래도  외식이  잦다.    비싼 곳에

가기도 하지만  이렇게  부담없는  곳도   자주 간다.

그리고는   별일없으면   가게 주변을   한 시간  정도  산책하고

돌아오는것이   버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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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유 아카데미,   낮  같았으면  한번  들려 볼텐데

저녁식사 이후의  시간이라   업무가  끝났을것  같아서

그냥  패스한다.    일부러라도  한번  와봐야지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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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집,   내 마음에  딱  든다.

크지도  않고  깨끗해서   꼭  한번  살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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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아담한  집들을  지나면서   동네길에   심어진   해바라기도

보고   토마토도  보고  가지도  보고  옥수수도  보면서  걷는다.

시골도  아닌데   시골냄새가  나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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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집  담장위에  핀  도라지 꽃

사진사를  잘못만나   제 빛을  못  발휘하는것  같아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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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넘어로  사과가  열린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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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감도  열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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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도  열렸다.

 

이 동네  가을에   과일이 빨갛게  익어갈때  다시 한번  걸으러 와야겠다.

이 과일들이   익었을때  얼마나  예쁠까?

재수 좋으면  낙과라도   한 개  얻어 먹을수도  있을거고.

 

밥만  먹고  오는것  보다   음식점 주변을  산책하다  보면   의외로   걷고

싶은 곳도  많고  다시 오고 싶은 곳도  많다.

가을에   여기로  국수 먹으러 다시 와야지,   그리고   과일이  익어가고

단풍이 물들어 가는   우면산과  관악산을  쳐다보면서   이 길을  다시

한번  걸어 봐야지 ~~

8 Comments

  1. 참나무.

    2017년 8월 3일 at 3:33 오후

    저도 너무 더운날은 사진이 잘 안나오던데요
    모바일도 전문 사진기처럼 조작법이 있을텐데
    잘 터득하지 못해서인지 …
    그래도 저버다는 훨씬 잘 담으시네요
    방금 제 답글로도 말씀드렸지만
    오늘은 방콕하셔ㅇ너무 덥네요
    우리집은 많이 시원한 편인데도
    오늘은 정말 덥네요…😥

    • 데레사

      2017년 8월 3일 at 5:41 오후

      요즘 거의 방콕입니다.
      운동과 중국어 공부만 다닙니다.
      우리집도 남향이고 11층이라 시원
      한데도 힘드네요.

  2. 나의 정원

    2017년 8월 3일 at 4:44 오후

    꽃길과 과실 열매를 맺은 나무들이 보기 좋네요.
    정말 가을이 되면 이보다는 또 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 데레사

      2017년 8월 3일 at 5:42 오후

      가을이 기다려집니다.
      세월 가는게 안타까운데 이 무슨 심사인지
      모르겠어요. ㅎ

  3. 초아

    2017년 8월 5일 at 5:53 오전

    한고비 지나고 나니
    이제 저도 주변의 풍경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기다려집니다.
    환자가 있는집은 특히.. 무더운 여름이 두려워요.

    • 데레사

      2017년 8월 5일 at 11:19 오전

      맞아요. 환자가 있는 집은 여름이 더 힘들어요.
      그 사정 누구보다도 잘 알아요.
      부디 얼른 회복되어서 옛날처럼 답사다니시길 바랍니다.

  4. 산고수장

    2017년 8월 5일 at 10:04 오전

    조용히보고 생각하며 주변을 다녀도
    너무 보람되고 즐거운 휴식처가 도도처처에 즐비합니다.
    그래요 참한 집도보이고 귀여운 꽃도보이고
    사랑스러운 삶도보이고…
    단 내마음이 편할때이지요.

    • 데레사

      2017년 8월 5일 at 11:20 오전

      네, 주변의 산책로도 좋은곳이 많아요.
      이제는 멀리 보다는 가까운곳, 차 타고 다니는 곳 보다는
      걸을수 다닐수 있는 곳을 많이 다닐려고요.
      많이 회복 되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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