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전국여성대회가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61개 회원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어제2시에 열렸다.
올해의 슬로건은 “평화와 번영, 양성평등으로” 이다.
고경빈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의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국회의장,
국무총리의 치사, 제51회 용신봉사상을 비롯, 공헌한 사람들에게
수상이 있었고 결의문 제창으로 대회는 성황리에 끝났다.
열기로 가득한 대회장, 국회의장, 국무총리, 여류비행사 김경오씨
여가부 장관의 모습이 보인다.
취재열기로 뜨거운 기자석이다.
최금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의 개식 인사.
각 단체의 단체기를 앞 세운 입장
영상으로 보여준 회원들의 활동모습
여성과 평화번영이란 제목의 고경빈 하나재단 이사장의 주제강연
문희상 국회의장의 축사
이낙연 국무총리의 축사.
국회도 정부도 양성평등과 양성동수 운동에 적극 돕겠다고 멘트.
제51회 용신봉사상을 수상한 김포산부인과 김소은 원장
서해벽지 무료진료와 아프리카 의료봉사, 청소년및 대학생
캠프의 성교육 담당 강사로 활동한 공로로 수상했다.
이 분은 조은희 서초구청장
우수지방단체장 수상을 원창묵 원주시장과 박성일 완주군수와
함께 했다.
이분들 외에도 여성1호상으로 용접기능장인 박은혜, 올해의 여성상으로
광주메일 편집국장인 남성숙등이 있었다.
결의문 낭독을 끝으로 대회는 막을 내렸다.
더 이상 여성에 대한 차별, 폭력이 근절되기를 바라며
양성평등과 양성동수가 이루어지는 그날을 위하여!
無頂
2018년 11월 1일 at 9:54 오전
어머니는 강하다 ^^
여성의 강함을 단적으로 나타난 말입니다.
나이 먹고 늙으니 아내의 눈치를 보며 살고 있습니다.( 나만 그런게 아니고 친구들 거의 다 ~~ㅎㅎ)
아직도 취약한 곳이 많이 있지만 점차 나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남녀 동등한 위치에서 사는 평등한 세상이 와서
앞으로는 이런 대회가 없는 세상이 오기를 바랍니다 ^^
데레사
2018년 11월 1일 at 12:39 오후
요즘 가정에서 남자분들 힘드실겁니다.
그러나 집안일을 조금만 같이 하면 그문제는
해결되리라고 봐요.
자기밥 먹은 그릇도 안 치우고 물 까지 떠달라는
남자분들이 나이든 분들에게는 흔히 있는 일이라서요.
가정에서도 사회에서도 서로 돕고 살면 줗지요.
초아
2018년 11월 1일 at 10:39 오후
점점 여성의 권위가 높아지네요.
가끔은 좀 지나친면도 있는것 같지만,
좋은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요즘은 아내에게 맞고 사는 남편도 있다기에..
그건 아니다 싶어서…
데레사
2018년 11월 2일 at 12:43 오전
물론 그럴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맞벌이
가정에서는 남자는 핸드폰만 보고 여자
혼자 아이들케어하고 식사준비 하는 가정시
많아요.
그러나 개인 가정차원을 넘어 국가정책이나
선거에서의 공천, 직장에서의 승진과 보직에서
차별을 없애자는 의미가 더 크죠.
비풍초
2018년 11월 3일 at 1:11 오전
여성이 임신하는 능력을 유지하는 한, 평등이라는 표현의 정의를 내리기 어렵습니다.
데레사
2018년 11월 3일 at 8:37 오전
그래서 더 평등을 요구하는 겁니다.
여성이 자기만 좋을려고 아기 낳는게 아닌데
그 일로 경단녀가 되면 안돼죠.
요즘 젊은 남자들 여자 밥 벌어 먹이는 사람
없어요. 대부분 같이 벌어서 같이 쓰고
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