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인 애창가요] ‘봄날은 간다’ 1위 뽑혀
BY rhodeus ON 7. 5, 2005
연분홍치마가봄바람에휘날리더라♬/오늘도옷고름씹어가며산제비넘나들던성황당길에/….’
시를‘노래한다’고말하고명시를‘절창’이라고즐겨부르는우리시인들은대중가요중‘봄날은간다’를가장애창하는것으로나타났다.시전문문예계간지‘시인세계’(발행인김종해)가지난두달동안국내유명시인100명을대상으로여론조사를한결과,원로백설희에서최근엔한영애까지남녀노소가수들이앞다투어리메이크한애창곡‘봄날은간다’가1위를차지한것으로23일밝혀졌다.이번설문조사의질문은‘선생님께서좋아하시는우리나라대중가요노랫말3곡은무엇입니까?’였고,답변순서에따라3점,2점,1점으로가중치를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