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 되었더라면 어찌 되었을까?

300

300을볼까향수를볼까고민하다300을보았다.
작년의내시간과
대조영드라마의백병산전투영향으로
보고싶었던300이었으나
결과는기대에미치지못했다.

향수

영화를못본아쉬움을책으로채웠다.
내용의전문성과연결성이상상을자극했다.
나에겐어떤냄새가날까?
향기일까?악취일까?무취일까?
순간의광기를열정으로정화하고싶다.
그정화를위하여다시한번읽고싶다.

기억

20년가까이되었으나지금도넘아쉬운기억이있다.
진부령에서대관령까지9박10일의대장정에서8일째였다.
지도정치도안되고시야확보도안되는비오는날씨
갈전곡봉에서구룡령을거쳐약수산으로향하여야하는데
가칠봉으로향해삼봉약수로떨어지는실수를했다.
등산화는너덜너덜헤지고다시구룡령으로오를시간도부족했다.
삼봉약수에서이틀을쉰후비포장56번도로를달리는버스에몸을실었다.
그리고두번째기회는오지않았다.
그동안직장을바꾸고적응하다지금에있다.

가지않은길

시간이지나고보면
가지않은길에대한아쉬움이많다.
원래의생각이기억과연결되어
글의방향이길을잃듯
예상못한길을갈수도있는것이삶인것같다.
순간에최선을다할뿐이다.
달리되었더라면/MeloBre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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