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름 맛을 보다
시간내기가힘들어9월을넘긴오늘오후
으름맛을찾아나섰다.
첫번째장소에가서보니사라지고없었다.
따간자국이안타까운눈을만들었다.
역시나하면서다른곳으로가보았다.
아!있다.벌린으름이보인다.
대부분열매가열려알갱이가사라졌다.
끝물인것이다.
살짝벌어진으름을열고입을갖다대었다.
시원하면서도달착지근하고비릿하면서도떫은맛이입속으로전해졌다.
으물으물하며씨를뱉고맛을삼켰다..
자연의레어한맛이다.
이맛을님에게전해주는상상을한다.
타잔영화에서처럼자연속의낭만을그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