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산 계곡속으로

식당의화분에부전나비한마리가찾아들었습니다.

황매화가있는계곡이설레임을줍니다.

하남검단산등산안내도입니다.

날씨는화창합니다.

이좋은곳에사는소나무는무슨시름을가졌길래저렇게많은솔방울을달고있을까요?

앉은부채가바위틈에서얼굴을내밀었네요.

계곡물속의나무에서무수한꽃잎이떠올랐습니다.

떨어진꽃잎은계곡물에하얗게수를놓습니다.

숲에는벌깨덩굴도있고,미나리냉이도있었습니다.

숲을가는즐거움은주위를살펴보는것입니다.

녹색속에흰꽃이다가와보니첨보는멋진녀석이었어요.

고춧잎과닮아서고추나무라는이름이붙었답니다.

고추나무의꽃봉오리와꽃입니다.

꽃을찍는동안동료가기다립니다.

졸졸시냇물이소가됩니다.

녹음속에산길이이어집니다.

옥녀폭포가예쁜모습으로거기있습니다.

물은거울처럼투명합니다.

진달래꽃잎이수면위를수놓습니다.

진달래꽃잎을보며잠시자연속에빠져봅니다.

하늘도녹음이짙습니다.

산수국의가짜꽃이작년부터옥녀폭을물끄럼이바라보고있습니다.

산수국은무슨생각을하고있을까요?

봄이하는것은모든것이아름답다고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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