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종주(1) – 북한산 하일라이트

8월13일연기되었던북한산종주산행을8월15일실행하였다.

수유역에서8시에반가운얼굴과조우했다.

산행입구에서망태버섯을본흥분으로상쾌한출발을하였고,

구름낀시원한날씨가산행을쾌적하게했다.

정말오랜만에근육이에스오에스를부른다.

땀을쏟고정을나누며산행한20km에아름다운추억을남겨놓았다.

산행코스는육모정매표소(08:40)-육모정고개-영봉(간식)-하루재-백운산장(간식)-위문-백운대-위문-노적봉(점심13:40)-용암문-동장대-대동문-보국문-대성문-대남문-문수봉-승가봉-비봉-향로봉(어두어짐)-향림당-불광사매표소(20:40)이다.

육모정고개를지나쳐서바라본북한한이다.

인수봉이멀리보인다.

뒤돌아보니도봉산오봉이멀리보여당겨보았다.

인수봉과만경대가보인다.

가야할능선이선명히보인다.

쪽바위를지났다.

인수암에는백중을맞아신도들이불공을드리고있었다.

인수봉귀바위를암벽등반하는게보인다.

백운산장에서간식을먹는데새가엿보고있었다.

인수봉의구름쇼에한동안넋을잃었다.

광복절날백운대에올라통일서원비를보니감회가남달랐다.

백운대에는언제나태극가휘날린다.

인수봉은아예구름이덮친다.

만경대도구름이지나가고있다.

저기노적봉에서점심을먹을예정이다.

노적봉을오르며본북한산주능의실루엣이다.

노적봉에올라백운대,인수봉,만경대를배경으로잡았다.

아직도갈길이멀다.

빗방울은떨어지지만노적봉정상에서의점심은꿀맛이었다.

백운대는먹구름에휩싸였다.

동장대를지났다.

탁트인시야에서울시내가선명히들어온다.

대성문에오니붉은물봉선이반겨준다.

남한산성을걷는기분이다.

이제북한산도멀리뒤로하고있다.

먹구름이몰려오는가운데북한산성이가야할길을선명히알려주고있다.

사모바위와비봉이보이는데비가오기시작했다.

사모바위이다.

비봉정상에진흥왕순수비가보인다.

비봉을오르는데코뿔소를닮은바위위로멀리북한산이보인다.

비봉정상에섰다.

백운대는운무에덮였다.

날이어두워져향로봉밑으로우회했다.

가야할족두리봉이보이는데거리엔불이들어오기시작했다.

잠깐예정코스를벗어난사이완전히밤이되었다.

길은어둡고갈증은심해향림당으로빠져나오는데야경은아름다웠다.

저녁을먹으며GPS를보니이동거리17.8km,순수이동시간6시간40분,전체이동시간11시간17분이기록되었다.

그런데위문에서백운대까지왕복은배낭을벗어놓고가GPS를휴대하지않았고,위문에서노적봉까지는GPS밧테리가다닳아기록되지않았기때문에실제이동거리는20km,순수이동시간은8시간이넘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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