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와비슷하게생긴분홍바늘꽃은토종야생화이고
이나비바늘꽃(가우라;gauralindheimeri)은도입종입니다.나비바늘꽃은북아메리카텍사스주,루이지애나주가원산인여러해살이풀입니다.
키는60∼120cm이고가늘면서도단단한줄기는잔털로덮여있습니다.꽃은늦은봄부터초가을까지장기간에걸쳐꽃자루위에이삭모양으로피고,
꽃색깔은엷은분홍빛이도는흰색,또는분홍색이나붉은색등으로핍니다.문제는이꽃의이름을가우라,바늘꽃,백접초/홍접초,나비바늘꽃등여러가지로부른다는것입니다.
먼저,’가우라’라고하는것은학명인데,이는마치할미꽃을학명인풀사틸라라고부르는것과같아그다지일반적인명칭이라볼수는없을겁니다.
바늘꽃이라부르는것은분홍바늘꽃의씨앗이바늘같이길기때문에붙인이름이어서,
볍씨같이생긴나비바늘꽃의씨앗을보고서는바늘꽃이라부를수는없을겁니다.흰나비꽃/붉은나비꽃이라부르는것은풍접초,나비생강꽃등의형상이모두
그러하므로통칭이지개별칭은못되지싶습니다.(다음카페김포들꽃풍경들풍님)
섬서구-메뚜기Atractomorphalata
섬서구메뚜깃과의곤충.
몸의길이는2.8~4.2cm이며,엷은녹색이다.
수컷은몸이작고가는데비해암컷은매우크다.
머리는원추형이고등쪽가운데에한개의세로홈이있다.
더듬이는칼모양으로굵고,교미할때에는수컷이업혀다닌다.
한국,일본등지에분포한다.(다음국어사전)
구기자나무
쌍떡잎식물통화식물목가지과의낙엽관목
높이는1~2m이나다른물체에기대어자란것은4m에이르기도한다.
줄기는비스듬히자라고 끝이밑으로처지며가시가흔히있으나없는것도있다.
밑에서많은줄기가올라와덩굴처럼 자라며나무껍질은회백색이고
잔가지는노란빛을띤회색이며털이없다.수피를지골피라한다.
긴가지의잎은어긋(호생)나고짧은가지의잎은여러개가뭉쳐(총생)난다.
잎은넓은달걀모양 또는달걀모양바소꼴로끝은뾰족하고가장자리는밋밋하며양면에털이없다.
꽃은6∼9월에잎겨드랑이에서1∼4개의종모양의 자주색꽃이모여핀다.
꽃받침은3~5개로갈 라지고끝이뾰족하며화관은5개로갈라진다.
수술은5개이고암술은1개이다.
열매는장과로서달걀모양또는타원형이고8~10월에빨간색으로익는다.
마을근처의둑이나냇가에서자란다.
열매말린것을구기자라하고술을담가강장제로사용하며
구기자는기력을돋우며 피로회복에 효과있고혈압을낮추어준다.
뿌리껍질말린것을지골피라하고 강장,해열,당뇨병등에쓴다.
민간에서는요통에지골피를달여먹는다.(인터넷검색)
개솔새이다.
개솔새(oilgrass)
벼과(─科Poaceae)개솔새속(―屬Cymbopogon)에속하는40여종(種)의풀.
향기가나고기름이있으며아시아와아프리카열대지방에서재배하고
아메리카대륙등의열대지방에서도귀화식물로자라고있다.
대부분의종들은무더기로나며길고좁다란잎은나긋나긋하다.
킴보포곤키트라투스에들어있는시트랄은향수·양념·약등의재료로쓰이는데잎을증류하여얻는다.
킴보포곤나르두스에들어있는제라니올은화장품과방충제로쓴다.
우리나라에는개솔새(C.tertilisvar.goeringii)1종이있다.
산이나들의해가잘비치는곳에서자라는풀로키가1m에달한다.
꽃에는길이1㎝정도되는긴까끄라기가있다.(다음백과)
"솔새"나"개솔새"는날아다니는새가아니에요.
산이나들메마른곳에서잘자라는여러해살이풀이지요.
이풀뿌리로솔을만들었다고이름이"솔새"예요.
솔새처럼식물이름뒤에새가들어가면,대체로잎이기다란풀이라고보면돼요.
억새도끝에새가들어가고또잎이기다랗잖아요?
풀뿌리로어떤솔을만들었을까요?
길쌈할때쓰는솔을만들었대요.
길쌈은옷을짓기전에천을길게마는걸말해요.
우리조상들은손수길쌈을했는데삼이나목화모시따위로만든실을
베틀에올리기전에풀칠하는과정이있어요.
바로이때솔새뿌리로만든솔을썼던거지요.
그런데얼마전인터넷에서솔새뿌리로차를마시는데필요한기구를만든다는
기사를봤어요.아무리생각해도어떤기구를만들었을지모르겠어서
전통찻집에전화를해봤어요.처음에는풀뿌리로무얼만들었을지도무지
모르겠다고하대요.그래서솔새가어떤풀이고뿌리는가닥도많고
빳빳하다고말해주었더니아마차그릇(다기)씻는솔을만들었을거라고하더군요.
솔새는누렇거나붉은빛이도는데개솔새는은빛이돌면서이삭도솔새보다성긴느낌이들어요"(다음카페:풀꽃지기책에서)
한련초라고한다.
한련초[旱蓮草] 줄기에상처를내면먹처럼까만즙이흘러나오는풀이있다.
한련초는잎이나줄기를꺽으면맑은빛깔이나는진액이흘러나와30초쯤지나면까맣게바뀐다.
그래서옛사람들은한련초의즙을수염이나머리카락을까맣게물들이는데썼다.
한련초는우리나라중부와남부지방의논이나개울가,물기있는땅에자라는국화과의한해살이풀이다.
에장초,묵한련(墨旱蓮),묵두초,묵초,묵채,묵연초,한련출,하련초등의여러이름이있는데
이는모두먹처럼까만즙이나온다고해서붙은이름이다.
키는20~60센티미터쯤자라고잎과줄기에뻣뻣한털이있다.
잎은마주나고길이3~9센티미터,너비5~15밀리미터쯤되는버들잎모양이다.
줄기는곧게서거나비스듬히누워서자라며잎겨드랑이마다가지를치는성질이있다.
8~9월에가지끝과줄기끝에지름이1센티미터쯤되고구절초꽃을닮은꽃이하나씩흰빛깔로핀다.
꽃이지고난뒤에씨앗이까맣게익는다.
한련초는남성의양기부족,음위,조루,발기부전등갖가지남성질환을치료하는데에도효력이탁월하다.
보음,보정작용이뛰어나서오래먹으면뻐와근육이튼튼해지고몸이날아갈듯가벼워지며무병장수한다.
양기부족이나음위증을고치는데에으뜸가는약초라고할만하다.
양기를세게할뿐만아니라신장기능이허약해서생긴요통,오줌이뜨물처럼허옇고걸쭉하게나오는증상,사타구나가축축하고가려운증상등에도효과가좋으며,여성의자궁염이나생리불순,생리통,냉증,불감증에도뛰어난효력을발휘한다.
한련초는독성이없으므로한꺼번에많은양을먹거나오랫동안복용하더라도아무런부작용이없다.
어린줄기와잎을나물로먹으면모든장기가튼튼해진다.
한련초에는사포닌,탄닌,에크립틴,쿠마린화합물인웨텔로락틴,비타민A등이들어있다.
한련초의즙이옷이나천에닿으면처음에는아무색깔이없다가차츰검게바뀌는것은
웨텔로락틴이라는성분이공기와닿으면화학반응을일으켜서색깔이까맣게변하기때문이다.
이성분은암세포의성장을억제하는효력이있다.
한련초는다른어떤약초와함께먹어도좋으며많이먹는다고해서부작용이생기는일은없다.
질병이나증상에따라마음대로다른약재를가감하여쓸수있다.
(출처:다음카페,글:한국토종약초연구소회장최진규)
가을이오면/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