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눈덮힌 설악 1) – 설레임

버스가한계령을오르자탄성이흘러나온다.

버스엔우리팀과다른한사람이있었다.

이한계령을어떻게만들었을까..

어저기눈이보여요.

이렇게우리는설레임을갖고한계령에도착했다.

우리팀은백두대간23구간을가기위한7인이었다.

한계령-서북능선-중청대피소(1박)-대청봉-희운각-공룡능선-마등령-백담사코스이다.

한계령에도착하자맑은아침햇빛이좋은날씨를알려주고있다.(09:08)

첫전철(05:37),첫버스(06:30)를타고온나를7형제봉이반겨준다.

한계령휴게소에서짐을분배하고,우거지탕으로아침을먹었다.

Feeling/MorrisAlbert

식당내부의야생화화분과밖의남설악능선이잘어울린다.

칠형제봉위로먹구름이보인다.

점봉산쪽으로맑은하늘이보이기시작했다.

식당내부,외부조용한하루를시작한다.

108계단을오르기시작했다.(10:04)

설악루를지나암봉에오르자가리봉은구름속에가려졌다.

한계리쪽은운해가덮혔다.

구비구비한계령길을넘어보이는남설악능선이다.

이수려한장관을동료가디카에담고있다.

처녀치마의사연에대해목욕하고갓나온처녀를생각하라고웃음을터트렸다.

겨우살이이다.

와~눈이다.감탄하면서잡은첫스틸이다.(10:55)

처음으로본눈에혹하여여러모습을담아보았다.

겨드랑이털에얼음이박혀슬픈일엽초라며한참웃었다.

풍경을찍고눈을찍느라한계령에서1km를올라오는데1시간이걸렸다.(11:08)

크리스마스트리가되었다.

오를수록눈은점점더많아졌다.

눈보라가심하게분흔적이다.

단체사진을찍는모습이다.

멀리능선이보인다.

마지막잎새,몸이무거워걱정이앞서는데….

(사진:2008-11-11한계령에서오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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