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눈덮힌 설악 11) – 백담사로 발걸음을 재촉하며
BY rhodeus ON 11. 26, 2008
컵라면으로허기를채우니능선의실루엣이제대로보인다.(14:50)
오세암에도착해서식수를한참이나찾아헤메었다.(15:08)
오세암을넣고이리찍고저리찍고…
오세암을벗어나오세암을보았다.
여름과달리나뭇잎이없으니대청봉이보인다.
층층나무열매는어디가고
열매가달렸던꼬투리만나무밑에많이떨어져있었다.
오세암을지나한고개를넘고있다.(15:41)
낙엽과이끼가있는풍경은살아있다.
낙엽길이멋있어내가찍는데ㅎㅎ동시패션이되었다.
쓰러진나무에이끼가끼면서다시자연으로돌아가고있다.
봉정암,오세암갈림길이다.(16:21)
영시암에도착하여쌀죽공양을받았다.(16:30)
쌀죽공양을함께받은다른산행인과도란도란얘기하며
백담사의18:00막차를타기위해부지런히걸었다.
백담산장이다.(17:28)
백담사의불빛이보인다.(17:33)
백담사정류장에도착하니기다리는사람은우리팀뿐이었다.(17:35)
용대리에서저녁을먹고서울행막차에몸을실었다.(19:30)
집에도착하여씻고나서밖을보니보름달이환하게비추고있었다.(00:40)
너를안는다/신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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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에서보았던그달빛의여운이집까지따라왔다.
(사진:2008-11-12마등령에서백담사로내려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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