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산행하는자유의만끽은도봉산에서처음이다.
그런데도시락을혼자먹고있으니아쉬운생각이든다.
그래서그런지단체산행의옹기종기가눈에들어오고
나무의붙어있음조차부러움의눈으로바라보았다.
해골바위를저만치떼어좋았다.
신년산행하는사람들이많아초반부터지체되었다.
해골바위를지나암벽옆을통과했는데,뒤돌아보니그바위덩어리가보인다.
전망좋은곳에서쉬면서휴식을취하는사람들이다.(11:44)
산불감시초소에올라와서본포대능선과도봉3봉이다.
도시락을먹고밧테리를교환한후첫스틸이다.(12:45)
넓은장소는단체산행객들의점심식사장소이다.
산불감시초소근처에있는안내도이다.
Sputnik/Priznaniye최성수의동행원곡입니다.스푸트니크(Sputnik)는러시아어로"동반자"라는뜻으로러시아에서만든세계최초의인공위성의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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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봉을향하여포대능선에접어들었다.
포대능선유래와탐방로를알려주는안내판이다.
되돌아보니산불감시초소가보인다.
바윗길의등산로를가는데바위에뚫린구멍이보인다.
능선산행은수려한경관을조망할수있어더없이즐겁다.
망월사이다.
도봉3봉과포대정상이역광으로보인다.
다음산행때에는자운봉에서포대능선쪽으로타야겠다고생각했다.
혼자가는마음에나무붙은것을잡았다.
소나무사이로소방헬기가보였다.
바위에올라가당겨보았다.
소방헬기가포대정상에한사람을내려놓았다.
하늘을돌던소방헬기가다시날아왔다.
왜날아왔을까?
소방헬기는잠자리가되어서날아갔다.
넓은장소는어김없이단체산행객의점심식사장소이다.
(사진:2009-01-04도봉산포대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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