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첫날의 신설
설연휴첫날아침에일어나보니눈이내렸어요.
어려운경제로의기소침할때좋은징조로느껴집니다.
설날/작사,작곡윤극영
까치설날의유래는국어학자서정범교수가제시한설이정설로받아들여졌고한국문화상징사전에도수록되어있습니다.문화상징사전의내용을요약하면… 섣달그믐날을’까치설’이라고도하는데’까치까치설날은어저께고요~’라는’설날’노래가있기전에는까치설이없었다고합니다.
옛날에는작은설을가리켜’아치설’,’아찬설’이라고했습니다.’아치’는’작은(小)’의뜻을지니고있는데,아치설의’아치’의뜻을상실하면서’아치’와음이비슷한’까치’로엉뚱하게바뀌었다고합니다.
이것의근거는음력으로22일조금을남서다도해지방에서는’아치조금’이라하는데,경기만지방에서는’까치조금’이라합니다.이렇게아치조금이까치조금으로바뀌었듯이,아치설이까치설이바뀌었다고합니다.
까치까치설날은어저께고요~’설날’이라는노래의작사작곡을하신윤극영선생은이북출신서울사람이었다고합니다.(노래는1927년작)이것은윤극영선생이경기도지방의언어에영향을받았음을시사합니다.(출처:다음신지식)
신설을본후아내와함께만두를만들었습니다.
식탁에서만두를만들면서고개를드니주방창밖으로신설이보입니다.
그리고만두는우리집의고양이이름이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