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령산 (3) – 진창을 내려와 앉은부채를 보다

축령산에서내려오고있다.(16:45)

나무구멍사이로본잔설경이다.

눈이녹아산길이미끄럽다.

눈이녹아진창이된길을피해옆길로내려갔다.

진창이너무미끄러워숲으로다시길을내야할판이다.

진창을피해아예숲으로접어들었다.

저멀리절고개가보인다.

절고개이정표이다.(17:09)

절고개에서서리산쪽으로올라가는길이다.

휴양림으로내려가는길에서본S자형소나무가지이다.

울창한전나무숲속을내려왔다.

물속의풍경이다.

잔디광장이다.(17:24)

ItsiBitsiPetitBikini(귀엽고작은비키니)/Dalida

앉은부채가있어설명하며한참이나있었다.(17:26)

진창에엉망이된등산화를씼었다.(17:39)

황사속의버들강아지라도이쁘다.(17:51)

늦은오후의햇빛에눈이부시다.

걷고싶은마음…

앉고싶은마음…

축령산자연휴양림에있는축령산안내판이다.(18:01)

귀가하다가우렁한음매소리가들려들어가보았다.(19:11)

(사진:2009-03-17축령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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