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룡산 (3) – 야생화 꽃밭을 지나 거센 물결속으로

말나리의색깔에빠져든다.

미역줄나무꽃이다.

병조희풀이다.

풀솜대와꿩의다리아재비의열매이다.

일엽초이다.

둥근이질풀꽃봉오리이다.

둥근이질풀옆에서한동료와함께뒹굴렀다.

그랬더니전화가왔다.

정상에서기다리니빨리오라고….

산짚신나물이다.

산짚신나물[山─]Agrimoniacoreana

쌍떡잎식물장미목장미과의여러해살이풀.

들에서자란다.높이50∼100cm이다.포기전체에엉성한털이나며뿌리가굵다.잎은어긋나고홀수깃꼴겹잎이며작은잎은큰것과작은것이있어불규칙하다.뒷면에는선점이있고가장자리에이모양의톱니가있다.턱잎은반달모양으로서길이약2cm이고큰작은잎과크기가비슷하며불규칙한톱니가있다.

꽃은7∼8월에노란색으로피는데,줄기와가지끝에총상꽃차례로달린다.꽃받침통은끝이5개로갈라지고밑에갈고리같은털이나서잘달라붙는다.꽃잎은달걀을거꾸로세워놓은모양으로서5개,수술은20개이상이다.심피는2개로서보이지않게숨겨져있다.

열매는수과(瘦果)이며꽃받침으로싸여있고9∼10월에익는다.어린순을나물로먹는다.한국·일본·우수리강등지에분포한다.<네이버백과>

여로이다.

모싯대이다.

나비나물류이다.

석룡산정상300m전은완전히야생화꽃밭이었다.

석룡산에서의전망도없었다.(15:27)

정장에서잠마에물이많아통행이금지되었다는복호동폭포쪽으로내려가기로결정했다.

여로와모싯대가어울린다.

모싯대의활짝핀꽃에물방울이맺었다.

방림고개에서계곡쪽으로내려가라는이정표이다.(15:43)

내려오다보니화악산정상이보인다.

엉겅퀴에팔랑나비가앉았다.

풀섶위에뱀이올라가있다.

꿀풀이다.

개망초꽃에나비가앉았다.

구름이걷히자화악산이선명히보인다.

계곡으로접어들었다.(16:10)

계곡물에손을씻었다.

장마철이라많은물이넘친다.


TheThrillIsGone/B.B.king

첫번째로계곡을건너는곳이다.

다른사람들은로프를설치하며건너고있었다.

우리팀은돌을이용하여건너기로하였다.

이렇게첫번째계곡건너기는무사히넘겼다.

(사진:2009-07-19석룡산)

김대중전대통령의명복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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