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설악 (14) – 천화대에서 야생화에 빠지다
보고보고꿈만같은설악산1박2일
회목나무열매를실컷보고
솔나리가핀것을보고
바람꽃이지천인것을보고
설악의운해와변화무쌍을보았다.
나중엔천화대에텐트를칠까?
산부추이다.
산오이풀이다.
가운데보이는봉우리가신선대이다.
멀리울산바위에구름이걷힌다.
눈부신세상/나태주멀리서보면때로세상은조그맣고사랑스럽다따뜻하기까지하다나는손을들어세상의머리를쓰다듬어준다자다가깨어난아이처럼세상은배시시눈을뜨고나를향해웃음지어보인다세상도눈이부신가보다
어떻게하면멋지게야생화를찍을수있을까?
그생각으로푹빠진천화대의시간이다.
솔체꽃이다.
꽃모양이특이하여이꽃을모델로브로우치등의장신구를만들기도한다.
고산지대의바위틈에서자라는다년초이다.
줄기는처음에는지면에엎드려있다가기온이올라가면서차츰자라서50-100cm에이른다.
솔체꽃-뿌리잎은꽃필때사라진다
구름체꽃-꽃필때까지뿌리잎이남아있고,꽃받침의자침이다소길다.
민둥체꽃-잎에털이없다
체꽃-잎이깃처럼갈라진다(자료:인터넷에서)
바람꽃과산오이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