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설악 (17) – 천불동계곡으로 하산

이틀간의설악산

오랜만에천불동계곡으로내려오며일정의종지부를찍었다.

설악운해의변화무쌍함과야생화의아름다움에취해포스트도길어졌다.

한여름의시간을이가을에도써먹는다.

시간의흐름을반기지않는이유이도하다.

덕분에줄줄히밀린사진들은당분간한여름에있을것이다.

천당폭포이다.

천불동계곡에서가장위에있는폭포이다.

협곡에사다리가이어진다.

눈이많이오면비선대에서출입을통제하는것이이해된다.

양폭이다.

양폭산장의공사중이었다.(16:56)

잠깐휴식을취하는데까치박달나무열매가역광에반짝인다.

칠선골입구이정표이다.(17:16)

귀면암이다.(17:36)

부지런히하산하는데가막살나무의붉은열매가눈에들어온다.

OneILove/Meav

다람쥐가잽싸게움직이고있다.

비선대다리위에서본풍경이다.(17:39)

비선대식당에서산채비빔밥과맥주한잔으로설악산1박2일을자축했다.

저항령에는운해가있다.(19:00)

권금성쪽이다.

우측의봉우리가권금성이다.

설악동에도착했다.(19:27)

시내버스를타고속초고속버스정류장에도착했다.(20:05)

8시차는떠나고9시차는매진이고10시차가있다.

간단히캔맥주를하고친구는강릉으로떠났다.

1시간반을기다려야한다.

원래2박3일일정을집안일로하루를당겼기때문이다.

주차장에뜬달이친구가되어줄까한다.

(2009-08-04설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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