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산,유명한산
올라갈땐땀범벅,내려올땐물범벅
추억은기다리는게아니라만들어진다.
햇빛은따갑고옆으로달리는차량의열기가대단하다.
땀이나서모자를꺼내썼다.
차량이지나갈때는겁도났다.
고속도로갓길에핀노랑꽃이다.(08:01)
잎은고들빼기를닮았는데꽃은국화꽃이다.
이름은생각나지않고2년전소래포구에서본듯하다.
옆은생생달리는상황에서그래도셧터를눌렀다.
사데풀Sonchusbrachyotus
쌍떡잎식물초롱꽃목국화과의여러해살이풀.
거채(巨菜)·고매채·야고채라고도한다.
바닷가가까이에자라지만해수의영향이거의없는양지바른곳에자란다.서해안폐염전에가면흔하게발견된다.줄기는무리지어곧게서고잎과함께털은없으며,땅속줄기가길게옆으로벋는다.높이30∼100cm이다.뿌리에서나온잎은꽃이필때없어진다.줄기에서나온잎은타원형으로마디가짧고밑부분은원줄기를감싼다.잎가장자리는밋밋한것도있으나톱니가있거나깊게패어져있고뒷면은회색빛을띤파란색이다.
꽃은8∼10월에피고노란색이며두화(頭花)는3∼5개씩산형비슷하게배열한다.포는1∼2개이고포조각은가운데것이보다길다.화관은노란색이고길이21∼24mm,나비2mm로서끝이5개로갈라지며,통부는길이13∼14mm이고윗부분에털이있다.열매는수과로서5개의능선이있고관모는위쪽이흰색이며밑부분이갈색이다.
어린순을나물로하며자르면하얀즙액이나온다.풀전체를해열이나지혈등에약용한다.한국·일본·중국등지에분포한다.<네이버백과>
얼마쯤가니성남매표소가보인다.
다행이다싶었는데고속도로순찰차가다가와선다.
우짠일이냐고묻는다.
길을잘못들어나가는곳을찾고있는중이라고대답했다.
성남매표소우측으로나가는문이있는데,나가면모란역이라고한다.
알았다고하면서간신히위기를모면ㅎ했다.
이어서바로안양에서온우리팀차량이옆에섰다.
그상황을애기하며웃음을터트렸다.
유명산입구주차장은차가만원이었다.(09:24)
등산안내도를보고서야상황판단….(09:38)
아니여기잖아~잔류인원불러……
부라부랴차량을이동하려는2명을불러제2매표소근처에식당을예약했다.
제2매표소를가는중발견한난티잎개암나무이다.
개암은달려있지않았다.
현재는개암나무와통합되었다고한다.
텐트사이트를지나는데자주달개비가보였으나야생화가아니라찍지않았다.
등산로초입에알록제비꽃과산수국이있었으나또있겠지하면서지나쳤다.
그러나야생화는눈에띄지않고능선으로올라간다.
햇빛을받는산수국이있어그럼이거라도하면서찍었다.(10:10)
이후꿩의다리한개체도보았으나땀범벅에촛점이흐러지워버렸다.
두시간동안나무그늘속의산등을타고올라갔다.
메마른땅위에8월의무더위가내려앉아쉬고또쉬며올랐다.
정상이보이면서하늘이틔였다.(10:45)
일행의발걸음에탄력이붙었다.
그러나난정상의조망보다마타리와의조우가더급했다.
일행들은벌써전망에매혹된모습을보여준다.
Nocturne/KlausShonning
나도뛰어올랐다.(11:47)
멀리용문산과백운봉이눈을덮는다.
아~저능선~저한국의마터호른이라는백운봉
백운봉너머의기억의파노라마가춤추는가운데반대쪽의모습이전개된다.
용문산좌측능선이다.
표지석에서의추억이다.
담는모습이다.
씀바귀종류중에서가장쓰며,잎으로쌈을싸먹으면입맛을돋우는데는그만이란다.
산씀바귀[山─]Lactucaraddeana
쌍떡잎식물초롱꽃목국화과의한해살이또는두해살이풀.
산고들빼기라고도한다.
숲가장자리와냇가근처에서자란다.높이약1m이다.뿌리는양끝이뾰족한원기둥모양이다.줄기에달린잎은어긋나고달걀모양삼각형이며길이8∼11cm이다.날개가있는잎자루가있고가장자리에는이모양의톱니가있다.잎밑에서는깃꼴로갈라지며겉면은붉은빛을띤녹색,뒷면은잿빛을띤녹색이다.
꽃은8∼10월에노란색으로피고두화(頭花)는지름1.5cm로서원추꽃차례에달린다.자르면하얀즙이나온다.총포는길이10∼11mm이고포조각은3개로갈라지며바깥조각은끝이뾰족한달걀모양이다.빛깔은녹색이지만가장자리가흰색이다.열매는수과(瘦果)로서길이2.5∼3mm이다.검고부리가있으며4∼5개의능선이있고관모는흰색이다.이른봄에뿌리와어린싹을나물로먹는다.한국,일본,중국북동부,사할린섬,인도차이나등지에분포한다.<네이버백과>
늦게도착한동료이다.
그래서단체사진은뽀삽으로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