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의 오대산 소금강 (2) – 계곡이 주는 여름을 마신다

오대산소금강의여름은푸른바다의느낌이다.

시원한계곡물소리에녹음은따사롭고하늘은짙푸르다.

가슴복판으로땀방울이흘러내리는짜릿함이다.

늦여름의계곡은아릿한즐거움을선사한다.

구룡폭포상단이다.

구룡폭포하단이다.


FullCircle/Pamela&RandyCopus

까치박달나무의열매가떨어져있다.

만물상이다.

달이떴다.

백운대의바위인데돌을더받쳤다.

쉬며간식을먹었다.

흐르는물에발을담그니소금강의여름이가슴으로들어온다.

그가슴은푸른바다를느낀다.

(사진:2009-08-22오대산소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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