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정선 (2) – 물매화…꿈이어도 사랑할래요
물매화,보는순간빠졌다.
너의립스틱바른붉은입술을…..
정오의햇빛이내리비추는데도흐린눈으로널응시했다.
몽롱한기분으로보니네가흔들린다.
사실은내가흔들리는데말야…..
꿈이어도사랑할래요/지성현
립스틱안발랐다고널무시하는것이아냐
오리지날자연스런모습이더이쁠수있으니까
너의순수한모습에도안빠질수없구나
물매화가자라는곳에솔체꽃도있다.
설악산같은높은산에만있는줄알았더니민가가있는개울가에도있구나
너의모습도굉장히이쁘단다.
너의모습을보고인간들은브로치라는장신구를만들었어
말줄임표그뒤에는/목필균
보이지않는다고
없는것은아니다
거울앞에서보면
보이는것보다
보이지않는것이더많다
달려가는일상속에
고달픔이보이고
쳐진볼살속으로
버리지못한욕심이뭉쳐있고
그렇게아름다울것없이
살아왔어도
보이지않은저편을지우고
신기루처럼다가오는
다시저편의길
돌아보고다시지우며
뒷걸음쳐보는젊은날
산딸나무에내려앉았던
사랑이란무수한나비들
다날아가버린이즈음
보이지않는다고
없는것은아니다
말하지않는다고
그립지않은것은아니다
넘다정한진범을잡으려니ㅎㅎㅎ
진범을체포했습니다
야~오리같은놈네가진정진범이맞지
왜?그랬어
네에제가진범맞습니다
저는정말나쁜짓않했습니다
네가지금진범이라고해놓고도오리발내밀려고수작부리는거냐?
제가진범은맞습니다만죄을지어진범이아니고내이름이진범이라구요..““에이
삐“`용….ㅋㅋㅋㅋㅋㅋ
<글:다음카페별밤지기님>
물매화와왜솜다리이다.
산비장이이다.
쑥부쟁이꽃에앉은벌두마리이다.
섬쑥부쟁이가꺾여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