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 (3) – 콩밭 매는 아낙네상, 장승공원
장곡사쪽으로하산하기시작했다.(15:34)
나무의그림자가나무계단같다.
발걸음을재촉했다.
소나무사이로장곡사가보인다.(16:20)
장곡사이다.
장곡사경내에설치된칠갑산안내도이다.
장곡사사진은내일별도의포슽으로올릴예정이다.
청양고추를형상화한보안등이다.
콩밭매는아낙네상이다.
칠갑산/주병선
주병선이불러서히트한‘칠갑산’에도특별한사연이있지요.
“내정서속에산은칠갑산이전부였습니다.고향은산에서보이는산이청양의칠갑산이었으니까요.당시서울에서변변한직업이없던나는버스를타고7시간걸려은산집에내려가곤했습니다.집에가져갈것도,집에서가져올것도없었지요.
어느날버스를타고서울로올라오는데부슬비가내리는차창밖으로칠갑산이보여눈물이쏟아졌습니다.그때‘칠갑산’의영감을얻었습니다.칠갑산은영토를,콩은강인한민족성을각각상징합니다.콩은가물지만않으면산비탈에서도잘자라잖아요.콩을심을땐구덩이에세알을집어넣습니다.벌레먹을거,새먹을거,그리고사람먹을거.당시가난한집에서는식구(食口)수를줄이려고부잣집에딸을민며느리로보내는일이있었습니다.한국인의삶속에있는정(情)과한(恨)을‘칠갑산’에녹여낸것이죠.”<출처:주간조선인터뷰기사중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3/06/2009030601210.html?srchCol=news&srchUrl=news1>(2009-12-1802:19수정)
공명선거대장군도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