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삼청산 (3) – 구렁이바위(巨蟒出山峰), 여신봉(東方女神)

삼청산의백미,구렁이바위이다.

오르면서보면소설어린왕자에나오는보아뱀을닮았다.

구렁이바위주위로잔도는이어지고구렁이바위의모습은보는각도에따라달리보인다.

구렁이바위는해발1,200m이고높이가128m인거대한화강암바위로서

수억년의풍화작용을거쳐머리부분이편평하고경부는가늘고

제일가는부분은직경이7m밖에안되며

마치한마리의구렁이가바위틈에서기어나오는모습을하고있기에

거망출산봉(巨蟒出山峰)이라부르며,10억의보험에가입했다고한다.

짙은구름이바람에날려배경의산을조금보여주고있다.

디카의한계를넘어실감나게전개되는자연의파노라마에한동안눈을떼지못했다.

아슬아슬한잔도의난간은나무가지에시멘트를발라친자연적으로만들어졌다.(09:18)

구렁이바위가달리보인다.

구렁이바위안내문이다.

등산로변의휴지통인데수시로치워휴지가거의없다.

기암괴석아래잔도는이어진다.

좀딱취같다.

구렁이바위가계곡의중앙에있다.

보면볼수록멋진바위이다.

구렁이바위를내려다보는있는여신봉이다.

여신봉표지적및안내문이다.

동방여신봉은구름에쌓여있다.

동방여신봉

삼청산3대절경중의하나로서삼청산남부에위치해있고공경봉을마주보며우뚝서있다.

바위높이가86m이고자세히보면그모양이풍만하고수려한처녀와모습과흡사하다하여서선녀봉이라고하였다.소녀의높은코.앵두입.어깨까지드리운머리..단아하게앉아있는모습..두손으로두그루의고송을들고있는모습은정말살아있는선녀의모습과도흡사하다.전설에의하면이처녀는약초캐는노인의외동딸인데마을사람들을구원하기위해서옥황상제의삼청산을바다로만들려는소식을유출했다는죄명의상제의벌을받아서바위로되였다고한다.<삼청산안내자료>

중국인에부탁하여구름이벗겨지는구렁이바위를배경으로한장을찍었다.

구름이벗겨지는계곡의파노라마속에구렁이바위가우뚝섰다.

그절경을구경하는사람들이잔도에빽빽하다.

우리들도나란히앉아보았다.

좀딱취가아주많이보인다.

능선을넘으니다른계곡이펼쳐진다.

중간의전망대까지내려갔다가왔다.

AuFilDeL`eau/PierrePorte

습기가많은지역이라바위위에서도소나무가잘자란다.

다시구름이몰려온다.

철책안에소나무에대나무로보호대를설치했다.

능선길의아기자기함에연신기념촬영을하고있다.(09:58)

(사진:2009-10-10중국삼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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