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황산 (2) – 구름속으로 들어가는 케이블카
BY rhodeus ON 2. 11, 2010
구름속으로들어가는케이블카
모처럼의황산여행에구름이시야를가린다.
온통구름속에서황산이느껴지지않는다.
삼청산의매력에빠진마음에더욱그러하다.
무아지경을상상하는안타까움
비가안오는것만도다행이라는말과함깨
그래도보려고눈을크게뜬다.
황산시에서숙박했던호텔이다.(07:33)
디카를충전시키려는데방의전기코드가작동하지않아한반중에프론트를찾았다.
말로설명할수도없고손짓으로표현해도전혀눈치채지못한다.
한참이나이해시키려다포기하고가이드에게전화를걸었다.
가이드가프론트걸에게얘기해서야디카를받고코드를꽂았다.
영어도통하지않고오로지중국말만통하는중국의남부사람들이다.
아침에출발하기전프론트에서디카를찾아켜보니밧테리표시가선명히보인다.
황산을멋지게담아보리라…
중국의거리는자전거도로가별도로있다.
그만큼자전거도중요교통수단이다.
황산행버스터미널에도착했다.(08:24)
타고온버스를놔두고노선버스를강제로타야한다.
강택민의아들이황산행버스.택시운영권을가졌다고한다.
중국의또다른모습이다.
황산행버스노선도이다.
꼬불꼬불한오름길이스릴있었고,대나무숲이인상적이었다.
버스는황산에도착했다.(08:56)
어깨와등을이용하는우리의지게와달이중국사람들은대나무2개로지게를대신한다.
1개의양쪽에짐을걸고어깨로버티며,1개로균형을맞추거나버티어놓고쉰다.
케이블카쪽으로가고있다.
운곡케이블카를탔다.(09:12)
케이블카아래로대나무숲이무성하다.
소나무가무성하다.
황산의소나무는특별관리하고있다고한다.
황산의사방100리안에서는소나무를벨수없다고한다.
황산의위용이나타나기시작했다.
산을넘어온케이블카가다시올라간다.
온통바위산이다.
황산의입장표이다.
가이드가회수하기전에케이블카안에서사진을찍었다.
케이블카사용료는80원이고황산입장료는230원이다.
당시환율은178.25였다.
Time/PinkFlo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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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케이블카는구름속으로들어갔다.
구름속을몇분올라오니종착역이다.(09:27)
케이블카에서나오자야생화가반갑게맞아주었다.
금나와라뚝딱ㅎ금방망이이다.
중국은다이야몬드보다금을더좋아하는순금문화이다.
그러한문화를상징하는것같다.
잔도가보이자가슴이뛴다.
구름이없이멀리까지풍경을볼수있었으면더좋았을것이다.
온통구름속이라전망대에서도전망할것이없다.
코앞의봉우리(석순봉)도흐릿하다.
시신봉방향으로갔다.(09:39)
흐릿한모습도몽롱한아름다움으로다가온다.
심해송이다.(09:44)
용이바다로다이빙하는모습이란다.
(사진:2009-10-11중국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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