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황산 (3) – 구름속에서 재미찾기

용이바닷물로다이빙하는모습의소나무같다고하여

이름이심해송(深海松)이다.

정말다이빙하는모습이보이나요?

황산주위100리안에있는소나무들은

특별관리되고있다고한다.

황산의입장표에도소나무가그려져있다.

그만큼황산에서는바위와소나무가상징이다.

비가잦고운해가자주덮어습기가많으므로

흙이적은바위위에서도소나무는잘살수있다고한다.

운무속에서풍경은보이지않고

푯말을보면서가까이에있는소나무의모습들을보았다.

또한어떤야생화가있나눈여겨보기도하였다.

꿩대신닭을보는황산여행이다.

산구절초가황산의가을을나타내고있다.(09:45)

시신봉(始信峰)을바라볼수있는전망대에올라갔지만아무것도보이지않는다.

그래도추억을남기려는사람들이자세를잡는다.

자연친화적인휴지통이다.

휴지통에버린쓰레기는거의보지못했다.

인구가많은나라이니만치보이지않는손이어느샌가치우곤한다.

바위사이로등산로는이어진다.

바위절벽에어김없이소나무가자라고있다.

산구절초가반갑다.

풍경이보이면좋으련만운무가걷힐줄을모른다.

방가송(尨瓜松)이라는소나무이다.

수많은사랑의맹세가달려있다.

우산송(雨傘松)이다.

黃山奇松之一이라는안내가보인다.


VeniRedemptorGentium/PaulSchwartz

몽필생화(夢筆生花)이다.(10:08)

뽀족한바위꼭대기에사는소나무의이름이다.

그런데원래의소나무는말라죽어1995년에다른소나무를심었다고한다.

북해빈관이다.(10:14)

황산의백미인서해대협곡에서가장가까운곳에위치한산장이다.

북해빈관앞건물공터에텐트가쳐져있다.

산장의숙박료(100,000원정도)가비싸텐트(40,000원정도)에서자는사람도많다고한다.

산장의위치도이다.

등산로변에있는산장의정원에돌로된의자가멋스럽다.

산딸나무의붉은열매를황산에서보니반갑기그지없다.

북해빈관에서서해쪽으로가고있다.

단결송(團結松)이다.

소나무의가지가중국의50개성의숫자가된다고하여강택민이단결송이라이름지었다고한다.

우리도단결송앞에서의화이팅을외쳤다.

돌아올때점심을먹을예정인서해레스토랑이다.

인력가마에앉아보았다.

건국50주년이라는광고판이황산에도있다.

서해레스토랑에오니운무가약간벗겨졌다.

서해레스토랑이있는황산에는은행도있었다.

(사진:2009-10-11중국황산)

경인년.설명절즐겁게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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