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아씨 만나러 남도땅으로 (5) – 내소사

변산바람꽃을만나러가는날

버스창가에아침해가붉게타오른다.

날씨가좋아멋진야생화탐사가될기대가벅찼다.

수원의화서역가는버스를30여년만에탔다.

30여년전직장의앞을지나치는데감회가새롭다.

오전에는맑았던날씨가오후에접어들자잔뜩흐렸다.

봄비가내리기한루전날씨는무척무더웠다.

평일이라내변산의식당들은모두잠겨있다.

할수없이내소사입구의식당을이용하였다.

식당안에보리이삭을장식으로꽂아놓았다.

식당안의화분에복수초가꽃을피웠다.

식당밖의나무의자위에는술병을장식해놓았다.

내소사밖에있는할아버지당산이다.

내소사들어가는전나무숲길이다.

전나무옆의잣나무를모두베고있다.

전나무와잣나무의식생이잘맞지않나보다.

소나무와달리전나무아래에서는다른풀이자란다.

내소사들어가는길은한국의아름다운길100선에뽑혔다.

내소사안에있는할머니당산이다.

할아버지당산은내소사밖에있는바깥어른이고,할머니당산은내소사안애있는안어른이다.

내소사뒤로능가산이솟아있다.

날씨는잔뜩흐려어둑어둑하다.

내소사에서관음전올라가는길이다.

관음전에서내려오다본내소사이다.

내소사대웅보전이다.

내소사의문창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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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0-02-24변산내소사)

(송광사아침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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