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도 (4) – 꿩의바람꽃, 말 그대로 꿩밭이다.

꿩의바람꽃의매력을느낀것은작년이었다.

그렇다면꿩의바람꽃군락의아름다움은어떤것일까?

늘머리에그리면서풍도를생각했다.

연기연기된이번의풍도에서새로피어나는군락의아름다움을보았다.

바람에살랑살랑거리는하얀꽃잎이청초한아름다움이었다.

꿩밭의꼬마병아리처럼꽃봉오리들이무리져있었다.

꿩의바람꽃/이근구

삼복은싫다하며피정떠난그사람겨울날문풍지울면그대인가조린가슴잔설이녹기도전에바람처럼오소서.
이슬로살아졌나모정시뤄비낀세월행여그님만날까신심쫓아오른북대눈부신백옥의웃음으로반겨맞는그시람


잘사는건/차영섭단것도아니요쓴것도아니며맹물처럼밍밍한것이잘사는거라네.

QueensPage/YvanGuilini

(사진:2010-03-28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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